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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뉴욕시내 초등학교의 5% 가량에서 수돗물 음용수내 납성분이 초과 검출됐단 소식, 지난 월요일 전해드렸는데요. 시내 유치원 수돗물에서도 납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프리케이부터 12학년까지, 뉴욕시내 모든 학교에 납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는 겁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시 보건당국 데이터에 따르면 시내 전일제 프리케이 음용수의 약 7%가, 납성분이 연방기준치를 초과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수집된 관련 통계에 따르면, 5개 보로 전역의 프리케이 822곳 중 57곳에서 납성분이 검출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납성분이 초과 검출된 유치원 비율은 보로별로 브롱스 11%, 스테튼아일랜드 10.3%, 브루클린 9%로 나타났습니다. 맨해튼은 130곳 중 6곳으로 4.6%였고, 한인밀집지역 퀸즈는 전체 유치원 211곳 가운데 4곳으로 비율은 가장 낮았습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은 납성분이 초과 검출된 경우 모든 수도관을 매일 세척하고, 자체정수장치를 설치하거나 수도꼭지를 교체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내 납수돗물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달 뉴욕시 다섯 개 보로의 보로장들이 칼멘 파리냐 교육감에게 공동 서한을 보내, 학교내 음용수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아이들이 교내 음용수 납성분 때문에 납중독 등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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