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7년 만에 치러지는 올해 퀸즈 검사장 선거에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는 리처드 브라운 검사장은 86세의 고령인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는데요. 브라운 검사장은 오늘(9일) 성명을 내고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그 동안 깊은 신뢰를 보내준 퀸즈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홍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처드 브라운 퀸즈 검사장이 27년 만에 치러지는 올해 검사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브라운 검사장은 수요일인 9일 성명을 내고 오랜 생각 끝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퀸즈 검찰청의 수장인 검사장은 4년 임기의 선출직으로, 현직 리처드 브라운 검사장이 1991년 이래 지금까지 27년째 연임 중입니다. 

 

브라운 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퀸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던 것이 영광이었다며 역사상 최장 기간인27년간 깊은 신뢰와 믿음을 보내준 퀸즈 주민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브라운 검사장은 마리오 쿠오모 주지사가 임명해 임기를 시작하던 첫 해인 1991년 가장 중요한 목표는 정치적인 연계 없이 전문성을 평가해 직원들을 고용하는 것이었다며 목표를 달성하고 전문성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퀸즈에서의 강력범죄는 해마다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검사장의 임기가 끝나도 240만 명의 주민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퀸즈 검사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총 3명입니다. 로리 랜스맨 시의원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고 그 뒤로 그레고리 라삭,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이 연이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들 후보는 올해 9월 민주당 예비선거를 거쳐 11월 본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홍민정입니다.

 

2019년 1월 9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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