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을 통한 재외선거 신고신청은 현재 미국 최고 수준을 기록 하고 있는데요, 한국 중앙선관위와 뉴욕총영사관이 한인 참여를 늘리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동한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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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가 19대 대통령선거에 많은 재외선거인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뉴욕총영사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대선 재외선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등록한 재외선거인은 7만612명으로 지난 18대 대선 당시 최종 등재자 수 22만2천여명의 3분의 1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오전까지 뉴욕총영사관을 통한 신고 신청자 수는 3464명으로 이번선거 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인 언론, SNS, 한국 항공사 국제 노선 기내 광고 등을 통해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합니다.
뉴욕총영사관 김동춘 재외선거관은 “한인 마트, 교회, 순회 영사를 통해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받고, 광고,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재외선거 투표권자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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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선거엔 역대 가장 많은 175개의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재외투표소도 175개 공관과 25개의 공관 외 4개의 파병부대 등 총 204개가 설치됩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