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시 주택공사가 소유한 시영아파트의 공실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위기에도 불구하고 서민임대주택의 높은 공실률을 활용하지 못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홍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시 주택공사가 소유한 시영아파트의 공실률이 높게 나타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스캇 스트링어 뉴욕시 감사원장은 월요일인 12일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HPD)이 시영아파트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감사원장실의 후속 검토 결과에 따르면 뉴욕시의 임대료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천 개가 넘는 임대 주택은 계속해서 상당 기간 공실로 남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뉴욕시 자체에서 시 소유지를 개발할 현실적인 계획 자체가 없기 때문에 최소 20년에서 50년까지 뉴욕시의 소유지 900개가 빈 땅으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링어 감사원장은 뉴요커들은 경제 위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제의 양극화도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주택보존개발국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며 열심히 생활하는 서민들을 돕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의 3년 단위로 발표되는 주택 공실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시 전역 5개 보로의 시영아파트 공실률은 3.63%로 조사됐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2014년에 조사된 3.45%보다 높은 수칩니다. 마리아 토레스 스프링어(MariaTorres-Springer) 주택보존개발국장은 그 기간 동안 6만 9천 개의 새로운 임대 주택이 공급되면서 수치가 높아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홍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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