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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정부의 강제 토지수용권 발동으로 인해 피해를 겪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뉴욕시 정치인들과 한인 단체들이 나섰습니다.

 

한인 단체들과 정치인들은 12일 금요일 맨해튼 이스트 할렘 팬시 클리너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및 각급 커뮤니티 보로장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시의 강제 토지수용권 발동을 비난했습니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은 뉴욕시의 강제 토지 수용권 발동은 매우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열심히 일하며 가꿔온 이민자들의 아메리칸 드림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강제 토지 수용권 같은 시의 공권력 행사는 학교, 고속도로 건설 등 공적인 목적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재임하던 2008년 뉴욕시는 대행 재개발 사업을 하기 위해 팬시 클리너스가 포함된 이스트 할렘 부지 6,000스퀘어피트에 토지 수용권을 발동하고 강제 매입했습니다.

 

2003년부터 세탁업소 팬시 클리너스를 운영하는 데이먼 배 대표는 뉴욕시가 제시한 매입 보상비용 터무니 없이 낮아 법원에 소송을 제기 했지만 최근 항소 법원에서 패소했습니다.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뉴욕 시장실은 곧바로 성명을 내고 해당업소가 이전할 수 있는 새로운 장소를 찾는데 협력하겠다고 했으나 뉴욕시는 최근 팬시 클리너스에 대한 퇴거를 요청하는 서류를 법원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시 클리너스 데이먼 배 대표는 뉴욕시의 퇴거 명령은 받은 이후 그 동안 꿈꿔온 아메리칸 드림이 아메리칸 악몽으로 바뀌었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녹취)

 

뉴욕시가 발동한 강제 토지 수용권으로 피해를 본 한인이 또 있습니다.

 

20여 년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모은 돈으로 2002년 브루클린에 델리 그로서리를 오픈해 운영하던 한인 방윤규씨는 2009년 지역 재개발 계획으로 인해 뉴욕시가 강제토지수용권을 행사하면서 가게를 빼앗겼습니다.

 

최종 보상금은 시세의 3분의 1인 189만 달러로 완납되지 않은 모기지와 변호사 수임료, 건물 감정비용 등을 제외하고 방씨에게 남겨진 돈은 3만 5천 여 달러였습니다.

 

방윤규씨는 다른 한인 동포들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윤희 뉴욕시학무보협회 회장은 한인 이민자이기 때문에 법을 잘 알지 못해 이러한 부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며 시정부의 조치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녹취)

 

뉴욕 라디오 코리아 홍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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