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뉴욕일원에 인플루엔자 독감 감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들어 첫 어린이 사망사례도 발생했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 임산부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뉴욕주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주 주전역의 감염환자가 37%나 급증했습니다. 이번 시즌 첫 어린이 사망환자도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해당 아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지역을 포함하는 다운스테잇 지역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지난 해 뉴욕주에서는 8명의 어린이가 독감으로 사망했습니다.

 

보건국에 따르면 6일 현재 주전역에서 1만2천280건의 감염사례가 접수됐으며, 3천6백 명 이상의 입원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독감시즌은 10월에서 5월까지 이어지며,일반적으로 2월에 절정에 이릅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인플루엔자유사환자(ILI) 통계에 따르면 특히 뉴욕시와 뉴저지주는 10단계 중에서 7단계인 ‘높음(High)’으로 설정돼있습니다. 환자 연령별로는 뉴욕주의 경우 65세 이상 환자가 가장 많았고 18세 이상 49세 이하가 뒤를 이었습니다.

 

당국은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감염이 의심된다면 무리해서 출근하거나 공공장소에 방문하지 말아야 합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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