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17A.jpg

 

<앵커>연방하원의 세제개혁안이 이번 주 내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표결을 앞두고, 뉴욕일원에서는 공화당의 세제개혁안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됐습니다. 뉴욕의 선출직 정치인들은 어제(12일), ‘대다수의 납세자에게 피해를 주게 될 것’이라며 법안 통과를 반대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요일 시청에서 열린 집회에는 빌 드블라지오 시장을 비롯해, 척 슈머 연방 상원의원, 커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 하킴 제프리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슈머 상원의원은 새 법안의 지방세 공제 폐지 내용이 특히 뉴욕과 뉴저지 납세자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걸로 봤습니다. 그는 “공화당 세제개혁안이 뉴욕과 뉴저지의 심장부에 비수를 꽂게 될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녹취}

 

질리브랜드 상원의원은 “세제개혁안은 서민과 중산층의 세금감면을 줄이는 불공평한 방안”이라며, “기업을 위한 가장 노골적인 법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녹취}

 

뉴욕과 뉴저지의 공화당 하원의원은 15명으로, 슈머 의원에 따르면 이들의 표가 의회 통과여부를 결정하게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현재 15명 중 피터 킹과 리 젤딘, 댄 도노반, 리오나드 렌스 등 4명만 세제개혁안의 주요 공제 내용에 반대의사를 밝힌 상탭니다.

 

한편 공화당 의원들은 새 법안이 중산층 이하 서민들의 세금부담을 낮춰준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법안에 따르면 표준공제액이 기존의 2배 가까이 늘어나, 개인은 1만2천 달러, 부부는 2만4천 달러로 상향조정 됩니다. 세제개혁안이 통과되면 뉴욕시내 납세자 390만 명 가운데 310만 명이 평균 1천 달러 가량의 세금을 감면 받게 될 전망입니다. 대신 76만 명은 평균 5천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더 내게 됩니다. 또한 뉴욕시 납세자 120만 명이 주와 시에 내는 소득세와 판매세, 재산세에 대한 공제는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폐지됩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세제개혁안이 기업과 부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하원의 법안에 따르면 최상위 계층에 대한 재산세를 폐지하고, 세무조사 건수는 현행 7번에서 4번으로 줄입니다. 반면 상원의 법안은 세무조사 7번을 유지하고, 재산세만 부분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공화당 상하원 모두 시행시점에만 차이가 있을 뿐,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20%로 낮추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 중입니다.

 

상원과 하원의 세제개혁안은 세부적인 내용에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하원에서는 이번 주 목요일, 해당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83 이민서비스국, 영주권 노린 위장결혼 단속 강화 file 2017.03.16 1293
1882 KOCHAM 부설 우리한국학교 장소 이전 file 2017.06.27 952
1881 비전케어 무료 안과 검진 홍보 본사 방문 file 2017.10.12 623
1880 퀸즈YWCA,'챔버 오페라 "From My Mother's Mother"홍보차 방문 file 2017.05.09 549
1879 영화 택시 운전사 11일 북미 개봉, 최단기간 관객 5백만 돌파 file 2017.08.09 486
1878 엘리사 조 포트리 교육위원 후보 학부모 교육당국 소통강화 공약 file 2017.10.10 465
1877 2월 7일 뉴욕일원 로컬뉴스 file 2017.02.07 325
1876 이노비 다음달 18일 가을후원행사 file 2017.10.16 298
1875 뉴욕 일본총영사관 앞서 위안부문제 해결 촉구 수요집회 file 2017.08.02 297
1874 비올리스트 이수정 독주회 성황 file 2017.07.21 292
1873 뉴욕시 살기 좋은 동네 퀸즈 1위 베이사이드 file 2017.04.28 286
1872 한인 밀집지역 플러싱 162가서 총격 사망사고, 인근 한인 상권 불안 file 2017.05.31 256
1871 뉴욕 가정상담소 퍼플5K걷기 대회 홍보 방문 file 2017.10.14 209
1870 플러싱 마사지팔러 강간 미수사건 용의자 수배 file 2017.05.01 176
1869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 file 2017.09.08 170
1868 뉴욕시 사업체 재활용 쓰레기 분리 배출 규정, 오는 11월 1일 플러싱 설명회 file 2017.10.24 167
1867 28일,영화 '특별 시민 THE MAYOR' 북미개봉 file 2017.04.25 160
1866 뉴저지 20대 한인 마약거래 돈세탁 등 혐의로 체포 file 2017.05.19 153
1865 뉴욕시 교육청 특수교육 한인학부모 참여독려 file 2017.10.03 150
1864 2월 3일 뉴욕일원 로컬뉴스 file 2017.02.04 14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