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루클린과 퀸즈를 잇는 BQX열차가 어제(12일) 첫 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뉴욕주의 승인 여부는 아직 미지숩니다. 홍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스트리버를 따라 브루클린과 퀸즈를 잇는 새로운 운송수단이 될 BQX열차가 지난 일요일 첫 선을 보였습니다.

 

프랑스 회사인 알스톰(Alstom)이 건설하는 이번 열차는 46피트 길이로 뉴욕시 버스와 비슷한 중앙에 관절식 조인트가 있습니다. 또, 칸 마다 쿠션이 있는 23석이 배치되며 열차의 문은 지상에서 12.8인치 높이로 이동의 불편함이 있는 사람들과 휠체어,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까지도 안전하게 열차를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이번 열차는 아스토리아부터 롱아일랜드시티, 윌리엄스버그, 선셋팍 노선을 따라 개발됩니다. 총 16마일을 이을 계획이며 뉴욕시는 오는 2019년 공사를 시작해 2024년부터 운행 시작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행정부는 이번 열차가 MTA와는 독립적으로 뉴욕시민들에게 새로운 대중 교통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BQX열차 건설이 뉴욕주정부의 승인을 거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정부는 작년 2월 BQX열차 건설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주정부의 개입 없이도 진행될 수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번 BQX 열차 노선이 주정부 소유지를 통과하게 되면서 주정부 승인 없이는 통과가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아직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탭니다.

 

한편, BQX 열차 건설 비용은 약 25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열차 운임 요금은 MTA와 동일한 편도 2달러 75센트가 될 전망입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홍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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