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지사 후보 토론회

뉴스 2017.10.11 23:24 조회 수 : 67

 

 

<앵커>뉴저지에서는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첫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민주공화 양당의 후보들은 다양한 이슈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공화당 소속 킴 과다노 부지사와 민주당 필 머피 후보의 첫 토론회는 화요일 저녁, ABC 방송을 통해 방영됐습니다. 두 후보는 세금과 이민자보호, 연금, 총기 등의 이슈에 대해 1시간여에 걸쳐 토론했습니다.

 

과다노 부지사가 가장 강조한 이슈는 세금감면입니다. 부지사는 자신의 부동산세 계획이 현실화되면 주내 납세자들이 평균 8백 달러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과다노 부지사는 부동산세라는 단어를 한 시간 동안 20번 이상 언급했습니다. 심지어 뉴저주에에 거주하는 2만 여명의 드리머들을 어떻게 보호하겠냐는 질문에도, 과다노 부지사는 ‘세금을 줄여 비용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녹취}

 

머피 후보는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DACA프로그램이 만료될 때까지 관련 대책마련이 없을 경우, 드리머들을 주정부차원에서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피 부호는 심지어 뉴저지주가 ‘이민자보호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저임금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정반대의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머피 후보는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해야 한다며, 몇 년에 걸쳐 단계적인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과다노 후보는 최저임금 인상이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을 지우고 물가상승을 부추기게 될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녹취}

 

총기규제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상반된 견해를 보였습니다. 머피 후보는 크리스티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한 총기규제법안에 서명하겠다고 밝혔지만, 과다노 후보는 총기규제에 반대했습니다. 과다노 후보는 또한 라스베이거스 사태와 같은 총격사건이 벌어진다면 용의자에 대하나 사형을 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저지주는 지난 2008년 이후로 사형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첫 토론회에서는 두 후보의 프레임 대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과다노 부지사는 머피 후보가 골드만삭스 출신의 부자라는 점을 여러 차례 언급했고, 머피 후보는 과다노 부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와 한 팀이라고 토론 내내 강조했습니다. 두 번의 임기를 지낸 크리스티 주지사는 역대 주지사 지지율로는 사상최저 수준인 15%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20 12월 둘째주 금주의 주요 뉴스 file 2017.12.15 11
2019 뉴저지 한인단체 20여곳, 버겐아카데미 인종차별 교사 전출 아닌 파면 촉구. 교육당국 인종차별 인정하지 않는 것 근본 문제 file 2017.12.15 13
2018 [특별기획]2,30대 젊은 한식당 창업자, 메뉴 차별화와 마케팅으로 주류시장 공략, 한식당 지평 새롭게 열어 file 2017.12.15 27
2017 플러싱일대 자동차 사이드미러 절도, 기프트카드 사기 등 범죄 주의 file 2017.12.15 12
2016 포트리한인회 홍은주 신임회장, 교육 경제 주요 과제로 꼽아. 소통위한 교량역할 수행 file 2017.12.15 13
2015 뉴욕주 연말 시즌, 음주, 산만 운전 행위 단속 강화 file 2017.12.15 6
2014 뉴욕시 시티바이크 5개보로로 확대, 이르면 내년여름 신규 프로그램 시행 file 2017.12.15 5
2013 뉴욕 민주평통 '평화 통일의 밤'개최 file 2017.12.15 8
2012 12월 15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file 2017.12.15 7
2011 뉴욕주 보건국 독감 주의보 file 2017.12.14 14
2010 뉴욕시 선관위 자문단 업무보고. 한국어 등 투표소 통역인력 확충 필요 file 2017.12.14 13
2009 새해 첫 1월 영주권 문호, 취업 전부문 오픈 가족이민 소폭 진전 file 2017.12.14 20
2008 뉴욕시의회, 소기업 보호와 다양성 확보 보고서 발간 file 2017.12.14 11
2007 뉴욕가정상담소 자원봉사자 역할, 연령층 확대 file 2017.12.14 15
2006 퀸즈 한인 밀집지역 빨래방 연쇄 강도 file 2017.12.14 21
2005 L전철 수리 기간 대체계획 발표. 오늘 시의회 공청회 열려 file 2017.12.14 12
2004 12월 14일 뉴욕일원 로컬뉴스(*화재위험 유아 어린이용 매트리스 리콜*109경찰서 주민월례회 및 송년파티*뉴욕주지사 가정폭력 가해자 총기소지 금지 추진) file 2017.12.14 15
2003 링컨 터널 내부 파손 일부 차선 폐쇄 2017.12.14 13
2002 12월 14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file 2017.12.14 10
2001 오늘(13일)부터 주말까지 한파 file 2017.12.13 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