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지사 후보 토론회

뉴스 2017.10.11 23:24 조회 수 : 69

 

 

<앵커>뉴저지에서는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첫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민주공화 양당의 후보들은 다양한 이슈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공화당 소속 킴 과다노 부지사와 민주당 필 머피 후보의 첫 토론회는 화요일 저녁, ABC 방송을 통해 방영됐습니다. 두 후보는 세금과 이민자보호, 연금, 총기 등의 이슈에 대해 1시간여에 걸쳐 토론했습니다.

 

과다노 부지사가 가장 강조한 이슈는 세금감면입니다. 부지사는 자신의 부동산세 계획이 현실화되면 주내 납세자들이 평균 8백 달러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과다노 부지사는 부동산세라는 단어를 한 시간 동안 20번 이상 언급했습니다. 심지어 뉴저주에에 거주하는 2만 여명의 드리머들을 어떻게 보호하겠냐는 질문에도, 과다노 부지사는 ‘세금을 줄여 비용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녹취}

 

머피 후보는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DACA프로그램이 만료될 때까지 관련 대책마련이 없을 경우, 드리머들을 주정부차원에서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피 부호는 심지어 뉴저지주가 ‘이민자보호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저임금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정반대의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머피 후보는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해야 한다며, 몇 년에 걸쳐 단계적인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과다노 후보는 최저임금 인상이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을 지우고 물가상승을 부추기게 될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녹취}

 

총기규제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상반된 견해를 보였습니다. 머피 후보는 크리스티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한 총기규제법안에 서명하겠다고 밝혔지만, 과다노 후보는 총기규제에 반대했습니다. 과다노 후보는 또한 라스베이거스 사태와 같은 총격사건이 벌어진다면 용의자에 대하나 사형을 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저지주는 지난 2008년 이후로 사형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첫 토론회에서는 두 후보의 프레임 대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과다노 부지사는 머피 후보가 골드만삭스 출신의 부자라는 점을 여러 차례 언급했고, 머피 후보는 과다노 부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와 한 팀이라고 토론 내내 강조했습니다. 두 번의 임기를 지낸 크리스티 주지사는 역대 주지사 지지율로는 사상최저 수준인 15%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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