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시 공립학교 재학생 열명 중 한 명은 홈리스인걸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베이사이드 커뮤니티센터에서, 다음주부터 IDNYC 신청접수를 시작합니다. 뉴욕일원 로컬뉴스,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뉴욕시 공립학교 홈리스학생 11만명넘어

뉴욕주교육부 산하 홈리스학생지원센터(NYS-TEACHS)가 화요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6-17학년도 차터스쿨을 포함한 시내 공립학교 홈리스 학생 숫자는 11만1천5백(111,562)명 이상으로, 전해(105,445)에 비해 6천 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2007-08학년도에 비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칩니다.

 

통계에 따르면 홈리스가 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전학과 결석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고등학교 정시졸업률과 학업성적도 또래평균에 미치지 못합니다. 전문가들은 ‘집을 잃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외상이 된다’며, 정부와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세심한 배려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CS베이사이드회관 IDNYC발급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베이사이드 커뮤니티센터에서 IDNYC 신청을 받습니다. 시행 4년째인 IDNYC는 시정부가 발급하는 신분증으로, 14세 이상 뉴욕시 거주자라면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일부 은행에서 계좌개설도 가능하며, 박물관과 공연장 등 각종 입장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인 17일부터 2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베이사이드 KCS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면 IDNYC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뉴욕시 공무원 1/4 10만달러이상 수당

지난해 뉴욕시공무원 4명 중 한 명은 1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걸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감시단체 오픈더북스닷컴에 따르면 시정부에서 일하는 풀타임 공무원 30만 여명 가운데 연봉이 10만 달러 이상인 경우는 약 3만7천 명입니다. 그러나 오버타임과 기타수당을 합하면 작년에 10만 달러 이상 가져간 공무원 수는 7만6천 명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해당단체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 공무원들의 오버타임수당은 연봉의 12% 수준으로, 민간기업 평균수준인 3.5%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특히 학교 근로자들의 수당이 높았습니다. 학교에서 근무하는 775명 중 대부분인 694명이 1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그 중 4백 여명은 15만 달러를 넘게 받았습니다. 오버타임 수당 덕분에 일부 교직원들은 13만5천 달러에서 16만 3천 달러의 연봉을 가져가, 교장보다 소득이 높았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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