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비선거 투표소 현장 연결

뉴스 2017.09.12 23:12 조회 수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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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현재 뉴욕주 선출직 예비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한창진행 중인데요. 한인 유권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퀸즈 플러싱 투표소 현장에 나가있는 이정은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기자)네, 저는 지금 플러싱 158가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 가톨릭 스쿨에 마련된 19선거구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우선 그곳 현장 분위기부터 좀 전해주시죠.
 
기자)저녁 여섯 시를 넘은 시각, 이곳 투표소에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들이 속속 입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___명의 한인유권자가 이곳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19선거구 시의원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는 예비선거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폴 벨론 시의원과, 도전자인 폴 그라지아노 후보가 맞붙습니다.
 
앵커)한인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아무래도 20선거구와 19선거구 예비선거 결과에 쏠릴 텐데요. 우선 19선거구, 폴 벨론 시의원과 폴 그라지아노 후보가 출마했죠?
 
기자)그렇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벨론 의원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시민운동가 출신의 도전자 그라지아노 후보가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 19선거구는 등록된 한인 유권자가 9천 3백 명 이상으로, 지난 선거대비 11% 이상 늘어났습니다. 한인 표심에 따라 당락이 충분히 갈릴 수 있는데요. 현재 이곳 투표소의 경우 지난 대통령 선거에 비해 한인들의 투표참여가 아직까지는 다소 저조한 양상입니다.
 
앵커)20선거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20선거구도 현재 예비선거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20선거구에는 피터 쿠 시의원과 앨리슨 탠 후보가 대결구도를 이루면서, 양측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투표열기도 뜨겁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 첫 투표자로 참여하는 중국계 유권자가 상당수 눈에 띄는 등, 중국계 커뮤니티의 투표 관심이 높은 걸로 보입니다. 반면 20선거구는 출마한 한인 후보가 없는 만큼, 아직까지는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도가 그리 높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퇴근 시간이 지나고 투표가 마감되는 9시까지, 더 많은 유권자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20선거구 투표소인 PS20 초등학교에 있는 통역 봉사자, 박영규 씹니다.
 
{녹취}
 
앵커)PS20 투표소에서는 오늘 9시까지, 많게는 백 여 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을 걸로 내다봤는데요. 20선거구 예비선거, 지난 선거와 달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입니다. 한인 유권자들은 어느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할까요?
 
기자)피터 쿠 시의원과 앨리슨 탠 후보 모두, 캠페인 내내 한인사회의 표심을 호소했습니다. 2선 의원인 쿠 의원에 대한 한인들의 지지는 이번에도 꾸준합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론김 하원의원의 부인인 앨리슨 탠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목소리도 있어서, 두 후보 가운데 한인 표심이 어디로 쏠렸을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9시에 투표가 마감되고 개표가 시작되면, 오늘 밤 안으로 당락이 결정 될 텐데요. 20선거구나 19선거구 모두, 공화당 후보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오늘 예비선거 승자가 시의원으로 자동 당선되지 않습니까?
 
기자)그렇습니다. 또 이번에는 지난 선거와 달리 후보들의 선거캠페인 열기도 유독 뜨거웠습니다. 시의원 선거는 보통 적게는 1-2백 표, 많아도 수백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폴 그라지아노 후보와 피터 쿠 시의원, 앨리슨 탠 같은 후보들은 한인 표심을 잡기 위해 캠페인 내내 애를 썼습니다.
 
앵커)이번 뉴욕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유일한 한인 후보죠. 로니 조 후보의 당선 여부도 한인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거 직전인 어제, 양키스 데릭 지터에게 공식지지를 받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로니 조 후보, 최초의 한인 뉴욕시의원 당선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기자)로니 조 후보가 출마한 맨해튼 이스트빌리지 2선거구에는 1,182명의 한인 유권자가 등록돼있습니다. 선거 결과를 확정하기에 충분한 숫자인 만큼,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면 최초의 한인 출신 뉴욕시의원 배출도 가능할 걸로 기대됩니다. 오늘 예비선거는 9시까지 진행됩니다. 유권자 등록된 분들은 퇴근하시는 길에, 가까운 투표소에 들러서 한 표 꼭 행사하셔야겠습니다. 시민참여센터 핫라인 347-766-5223으로 문의하면 선거 전반에 대한 도움을 한국어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플러싱 19 선거구 투표소에서 이정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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