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16주기 추모식 이어져

뉴스 2017.09.11 19:43 조회 수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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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늘(11일)은 9·11 테러가 일어난 지 16년째 되는 날입니다. 월드트레이드센터가 있던 뉴욕시에는 더욱 가슴 아픈 날이죠. 테러 16주기를 맞아 뉴욕일원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뉴욕시 9·11 메모리얼 그라운드제로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테러로 가족과 친지를 잃은 유가족들과빌 드블라지오 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낭독하며 추모했습니다.
 
{녹취}
 
아메리칸에어라인 항공기가 월드트레이드센터 북쪽 타워에 처음 충돌한 오전 8시 46분에는 전국적인 묵념이 이뤄졌습니다. 뉴욕시는 물론 워싱턴의 펜타곤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고위관료들이 3천여 명의 테러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주만 공습 이후 미국에 대한 최악의 공격’이었다며,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는 용서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월드트레이드센터를 비롯해 워싱턴DC와 펜실베니아에서 희생된 사망자는 모두 2977명입니다. 9·11 메모리얼 추모 동판에는 한인 희생자 21명의 이름도 새겨져 있습니다.
 
테러 당시 순직한 소방관과 경찰관들에 대한 추모도 이어졌습니다. 제임스 오닐 시경국장은 ‘시민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며 ‘뉴욕시 경찰은 대테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테러가 발생한지 16년이 지났지만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추가 희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FDNY는 당일 구조과정에서 343명이 숨졌고, 관련 질병에 시달리던 159명이 추가로 희생됐습니다. NYPD 소속 경찰관은 당일 23명이 목숨을 잃었으나, 지난해 말까지 132명의 경찰관들이 관련 질병으로 추가로 사망했습니다.
 
이들을 위해 뉴욕주가 새로운 법을 제정했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테러 관련 구조 및 후처리 작업에 투입됐다 관련 질병을 얻은 경찰국과소방국 직원들에게 무제한 유급 휴가를 허용하는 법안에 11일 서명했습니다. 신규법에 따라 이들은 원하는 만큼 병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연봉의 100%를 지급 받게 됩니다.
 
주지사는 또한 대테러를 위한 연방예산 3천9백만 달러가 배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예산은 테러로부터 도로와 항만 등 교통인프라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뉴저지에서도 저지시티, 호보큰, 유니온시티 등에서도 잇따라 추모행사가 열렸고,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소방관 박물관(Firefighters Museum)은 관람객들에게 무료입장을 제공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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