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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악취로 악명높은 플러싱 베이에서 최근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환경문제가 대두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시당국이 수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수많은 물고기가 폐사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최동한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수요일(9일) 퀸즈 플러싱 베이에선 수천마리의 죽은 물고기가 둥둥 떠다니는 것이 목격됐습니다.

 

환경감시단체 ‘리버 키퍼’는 플러싱베이와 강에서 수천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한 것을 촬영했습니다.

 

환경단체는 플러싱 베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하수처리 과정에서 염소를 사용해 산소가 부족해 물고기가 떼죽음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름 성분, 쓰레기, 죽은 쥐 등 각종 오염물질 유입과 최근 폭우로 하수 처리 능력을 넘어서  범람했기 때문으로 분석되지만, 당국은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1일) 플러싱 베이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양 어류 면역 전문가 제임스 세르비노는 “개발이 증가하고 처리 능력을 넘어선 하수가 강으로 유입되면 먹이 사슬이 심각하게 오염될 것이라며, 물고기와 바닷새, 포유동물은 물론 인간에게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만큼 당국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피터쿠 뉴욕시의원은 “뉴욕시 환경보호국은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관리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수 염소 처리 대신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악취로 악명높은 플러싱 베이의 환경 오염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 당국의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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