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시가  또래 상담자 육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래 상담자란, 과거에 정신질환, 약물 중독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직업을 의미하는데요. 오늘(10일) 뉴욕시는 또래 상담자 200명의 직업 훈련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홍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시는 10일 ‘Thrive NYC’ 의 일환으로 열린 지원 프로그램에서 200명의 또래 상담자가 직업 훈련을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또래 상담자란 과거에 정신 질환, 약물 사용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거쳐, 비슷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직업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약물 중독이나 정신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울 예정이며, 실제로 이들의 도움을 받은 환자들은 치료 준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래 상담자들의 지원 훈련은 지역 커뮤니티, 뉴욕주, 커넥티컷의 중독 재활 센터가 협력하여 훈련 컨텐츠, 교실, 필드 훈련, 수료증, 그리고 취업 알선 등을 제공합니다.

또래 상담자들이 정신 건강, 약물 사용 또는 가족 및 청소년 서비스 교육을 받고나면 병원, 보건소, 쉘터 등 지역 사회 기반의 서비스 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2년 동안 540만 달러가 배정되어 있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서 궁극적으로 400명의 또래 상담자들을 배출할 예정입니다.

 

메리 배셋 보건국장은 이번에 배출된 상담자들은 정신적인 문제, 약물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그들도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또래 상담자 지원 훈련을 통해 뉴요커들은 자신들이 회복 과정에서 배운 능력을 지금 정신 질환이나 약물 중독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홍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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