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글

볼처진갱년기 2017.08.29 08:57 조회 수 : 279

어제 방송에서 부부 대화법 말씀하시는걸 듣고...
예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재밌는 글이 생각나서 한번 퍼와봤습니다 ^^

아는 언니의 이야기 입니다.
아들 둘을 둔 언니는 얼마 전 어머니 교육을 다녀왔답니다.
한시간이 넘는 교육 내용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들에게 '~구나' 라는 말투를 쓰라는겁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더러운 손으로 간식을 집어 먹을때도 "넌 더럽게 그게 뭐니?! 손씻구와서 먹어!!"
라고 말하지 말고 "배가 많이 고팠구나. 그렇지만 먼저 손을 씻는게 좋지 않겠니?" 하는 식으로 말을 하라는거죠.
아이들에게 혼 부터 내면 오히려 반발심을 일으킬수 있으니,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준 뒤에 요구사항을 말하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남편한테도 그런 말투를 쓰는게 좋다고 하더랍니다.
부부가 함께 그런 말투를 쓰면 서로를 이해하게 돼서 싸움도 덜하게 되고 그게 습관이 되면
아이 교육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그 얘기에 무척 감명을 받고 집에 돌아온 언니는 신랑에게 말했답니다.

"우리도 앞으론 ~ 구나 체를 쓰도록 하자"

신랑도 그러기로 약속을 했죠.
그런데 문제는, 그 말투를 쓰긴 써야 겠는데 도저히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더랍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아침에 출근하는 신랑에게 그랬답니다.

"출근하는구나"
그러고는 자기도 어이가 없어 막 웃고 그러니까 남편이 쳐다보며 하는 말,

"좋아죽는구나"
이 얘기 듣고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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