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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 주 금주의 주요 뉴스
2월 둘째 주 금주의 주요 뉴스
[앵커] 한 주간 전해드린 주요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금주의 주요 뉴스입니다. 앵커)2월 둘째 주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안녕하세요. 앵커)첫 번째 이슈부터 보겠습니다. 최근 뉴욕시의 최대 화두였죠. 롱아일랜드시티 아마존 제2본사 계획이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유치 발표 때부터 기대와 우려가 많았고, 또 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였던만큼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없던 일이 됐습니다. 취소는 어제 공식 발표됐죠? 기자)아마존의 롱아일랜드시티 진출 취소는 목요일인 어제 전격 발표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어제는 밸런타인즈 데이여서, “아마존이 뉴욕과 밸런타인즈 데이에 ‘이별 선언’을 했다”는 표현이 언론들에 많이 보였습니다. 앵커)아마존이 뉴욕 진출을 재검토한다는 언론 보도는 지난주부터 나오지 않았습니까? 저희도 월요일부터 관련 소식을 계속 전해드렸고요. 불과 일주일 만에 계획 취소를 발표했는데, 정부 당국자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요. 기자)아마존과 뉴욕 정부 관계자들은 어제 오전, 최종 미팅을 가졌습니다.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미팅은 롱아일랜드시티에서 이뤄졌고,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수석보좌관,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의 수석 자문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미팅은 약 90분 간 이어졌지만 결론적으로는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아마존 시애틀 본사는 사실 발표 하루 전인 수요일 저녁에, 뉴욕시 제2본사 계획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발표 당일인 어제 오전까지도 당국자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앵커)어제도 보도해드렸지만, 아마존의 취소 결정 사유는 역시 ‘정치권의 반대’ 때문이었다고요. 기자)그렇습니다. 아마존은 어제 성명에서, “뉴욕주민 대다수가 아마존 진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지만, 다수의 선출직 정치인들은 아마존 진출을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뉴욕에 오고 싶고, 뉴욕주민들도 우리를 원하지만, 지역 정치인들이 반대해서 어쩔 수 없이 계획을 취소했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겁니다. 앵커)주의원과 시의원들에게 책임을 돌렸네요. 기자)그렇습니다. 아마존 제2본사 유치에 반대한 정치인들은 롱아일랜드시티와 주변 지역을 지역구로 둔 현직 의원들입니다. 마이클 지아나리스 주상원의원, 지미 밴 브래머 시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연방하원의원, 론김 주하원의원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의원들은 반대로 아마존을 탓했는데요. “아마존이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끝까지 거절했다”, “아마존이 왜 나쁜 이웃인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2본사 유치를 지지했던 정치인들, 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멜린다 캐츠 퀸즈 보로장까지도 “아마존이 좋은 이웃이 될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실망을 표했습니다. 앵커)저희도 그 동안 계속해서 관련 소식을 전해드렸지만, 일각에서 아마존 진출을 반대한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세금 인센티브 외에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다시 짚어볼까요. 기자)우선 롱아일랜드시티와 주변 지역의 물가 상승을 부추겨 원주민들을 몰아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대중교통과 학교 등 인프라시설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아마존은 노조 결성을 막고 있는 대표적인 대기업이라, 노조에 적대적인 태도도 문제시됐습니다. 또 제프 비조스 CEO를 위한 헬리패드, 헬리콥터 착륙시설 설치도 뉴욕시 토지이용 규정에 맞지 않기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앵커)어쨌든 프로젝트는 무산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커뮤니티의 승리”를 축하했다고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대기업을 상대로 지역 사회를 지켜냈다, 이런 입장인데, 사실 경제적으로는 막대한 손실 아닙니까? 기자)그렇습니다. NBC 뉴스는 일부 경제학자들의 견해를 인용해서, “경제적 측면에서는 축하할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부 추산치를 기준으로, “아마존 유치로 뉴욕이 거둘 세수이익은 투자대비 9배”였습니다. 정부가 제공할 세금인센티브는 30억 달러지만, 아마존이 정부에 낼 세금은 25년 동안 275억 달러에 달할 예정이었습니다. 또 아마존 진출로 뉴욕이 IT 산업의 허브로 발돋움하고, 다른 기업들을 추가로 끌어들일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기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2본사 계획이 취소되면서 뉴욕은 30억 달러를 지불하지 않게 됐지만, 그 이상의 경제적 이익까지 놓친 것은 사실입니다. 앵커)제2본사 계획 무산의 영향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도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아무래도 ‘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라고 기대가 컸기 때문에, 경제적 측면에서는 이번 취소가 확실히 아쉽습니다. 뉴욕도 그렇지만 아마존 역시 타격을 입었다는 지적도 나온다고요. 기자)가장 큰 손해는 역시 기업 이미지 손상입니다. CNN은 어제 보도에서, “뉴욕 제2본사 유치건은 아마존에 악몽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세계적인 자금력과 영향력을 지닌 대기업이 뉴욕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거절 당했다”면서, “아마존 PR의 실수”라고 봤는데요. CNN은 학자들을 인용해서, “아마존은 뉴욕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고, 어떻게 극복할지는 미결 과제다. 재정적으로는 성공했지만 기업의 명성에는 흠집이 생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아가 이번 일로 제2본사 단독 유치지가 된 내셔널 랜딩이 위치한 워싱턴D.C. 지역에서도 아마존에 대한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왔습니다. 앵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마존 제2본사 프로젝트, 결국 양쪽 모두에게 상처만 남긴 셈이 됐습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의견을 조율했더라면 윈윈하는 결과를 거둘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다음 이슈 보겠습니다. 이번 주에 유독 뉴저지 한인들의 체포 소식이 많았습니다. 먼저 절도된 자동차를 타고 도주하다 사고를 낸 십대 한인 남성, 박 모씨 사건부터 볼까요. 기자)레오니아에 거주하는 18세 남성 박 모씨가 절도 차량을 타고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체포됐습니다. 박씨가 운전한 건 아니고, 타민족 일행 3명과 함께 절도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화요일 오후, 패터슨에서 절도된 혼다 어코드 차량을 몰고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도로 코너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체포됐고 두 명은 도주했는데, 한인남성 박씨도 근처 건물 안으로 들어가 옥상까지 달아났지만 추격한 경찰관에 역시 체포됐습니다. 박씨는 장물죄, 마리화나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앵커)성폭행 혐의로 체포 기소된 한인 남성 소식도 있었습니다. 기자)공교롭게도 역시 레오니아 주민입니다. 52세 한인남성 이 모씨. 맨해튼에서 IT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입니다. 레오니아 경찰은 지난 월요일, 팰팍에 거주하는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팰팍 경찰로부터 전달 받고 이씨를 체포했습니다. 버겐카운티 검찰은 이씨를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고, 이씨는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앵커)팰팍에 거주하던 한인 남성이 추방됐다는 소식도 어제 전해드렸죠.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불법 체류하던 남성이라고요. 기자)이민세관단속국 ICE는 팰팍에 거주하던 59세 한인 남성 최 모씨를 추방했다고 월요일 밝혔습니다. 최 씨는 한국에서 성추행과 신체 상해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 지난 2015년 6월 27일 입국한 뒤 불법 체류해 왔고, 작년 11월 팰팍에서 체포돼 ICE 구금 시설에 수감돼있다가 추방됐습니다. 앵커)금주의 주요 뉴스 오늘은 여기까지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2월 둘째주 금주의 주요 뉴스, 이정은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트럼프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 선포. 민주당 "헌법 파괴하는 권력 남용" 반발
트럼프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 선포. 민주당 "헌법 파괴하는 권력 남용" 반발
[앵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5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민주당은 “헌법을 파괴한 권력남용”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시한이었던 연방 예산지출안은 오늘 대통령 서명을 얻어, 추가 정부 셧다운은 피하게 됐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멕시코 국경을 통한 마약과 인신매매, 불법 이민자 유입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해야 한다”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비상사태 선포 목적은 역시 국경장벽 예산 확보입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장벽 예산으로 80억 달러를 동원할 계획이며, 이 중 30억 달러는 비상사태 선포로 인한 국방부 예산으로 충당됩니다. 민주당은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헌법에 위배되는 대통령의 권력 장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두 민주당 지도자는 “이번 비상사태 선포가 헌법과 권력 분립에 대한 모욕이 될 것”이라며, “용납될 수 없는 심각한 권력 남용”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한 “헌법을 파괴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민주당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하급 법원들은 비상사태를 인정하지 않겠지만, 대법원에서는 결국 내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역대 대통령들에 의한 국가 비상사태는 지난 1970년대 이후 총 58회 선포됐습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의회 승인 없이 예산 지출 내역을 바꾸기 위한 목적으로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의회에서도 사상 최초로 거부권 행사를 고려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 선포를 시사한 어제, 민주당과 일부 공화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하원 민주당은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무효화시킬 법안 발의를 준비 중입니다. 거부 법안은 15일 이내에 표결에 부쳐야 하며, 상하원 모두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효력을 얻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의회가 어제 처리한 지출 예산안에 오늘 서명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시한이었던 예산안이 대통령 승인을 얻으면서, 우려됐던 연방정부 추가 셧다운은 피하게 됐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포트리 한인사회, 화재 이재민 돕기 이어져
포트리 한인사회, 화재 이재민 돕기 이어져
[사진제공 포트리 한인회] [앵커]어제(15일) 발생한 뉴저지 포트리의 아파트 화재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한인은 최대 15가구로 추산되는데요, 포트리 한인회 등 한인사회가 이재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뉴저지 포트리 에드윈 애비뉴에 소재한 린우드 파크 아파트 대형 화재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5층 규모의 건물 한 동이 완전히 전소됐으며, 옆 건물도 진화 작업으로 거주가 힘든 상황입니다. 전소 피해를 당한 건물 45가구와 옆 건물 45가구 등 총 90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인은 최대 15가구로 추산됩니다. 한인 가구 중 무보험자가 많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장 거주지가 문젭니다. 포트리 시니어 센터 등 임시 셸터가 마련됐으나, 갑작스런 화재를 피해 빈몸으로 빠져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한인사회에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트리 한인회 홍은주 회장은 “기부금 혹은 생필품, 새 옷 후원이 가능하다며, 포트리 한인회 또는 시니어 센터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번 화재로 건물이 전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적었습니다. 소방관 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주민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재는 목요일 오후 5시경 발생해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3층에 거주하는 한인 남성 김희안씨는 타는 냄새를 맡은 후 화재 경보가 울리고 사람들이 대피한 뒤 불길이 건물 왼쪽 위로 솟구쳤다며 급박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녹취}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은 “주민 250여명이 탈출했고,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지역사회 후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분증이 없는 주민의 경우 포트리 경찰서를 방문하면,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론김, 김영환 후원회장 본사 방문, 26일 뉴욕시 공익옹호관 선거 한인 참여 당부
론김, 김영환 후원회장 본사 방문, 26일 뉴욕시 공익옹호관 선거 한인 참여 당부
[앵커]뉴욕시 공익옹호관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26일 치러지는데요, 선거에 나선 론김 의원과 김영환 후원회장은 오늘(15일) 본사를 방문해, 한인사회가 결집하면 당선이 가능하다며, 투표를 당부했습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최초의 한인 뉴욕시 공익옹호관을 노리는 론김 뉴욕주하원 의원이 한인사회의 막판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론김 의원은 금요일(15일), 본사를 방문해,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며, 바쁘게 선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론김 의원은 아마존의 뉴욕 제2본사 철회 계획을 언급하며, 정부에서 대기업에 혜택을 주기보단 수많은 소상인들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론김 의원은 “많은 후보들이 출마했고, 흑인, 히스패닉 등 커뮤니티 별로 후보들이 다수라며, 한인과 아시안 투표율이 높다면 승산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녹취} 김영환 한인 후원회장은 “최초의 한인 뉴욕시 공익옹호관 탄생은 한인사회 손에 달렸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녹취} 오는 26일 치러지는 뉴욕시 공익옹호관 선거는 보궐선거로, 10여명의 후보들이 출마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론 김의원은 사실상 유일한 아시안 후보로, 한인과 중국계, 남아시아계 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아마존 유치 무산에 “집값 급락 기업 엑소더스”
아마존 유치 무산에 “집값 급락 기업 엑소더스”
[앵커] 뉴욕시에 아마존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그 인근 부동산 많이들 관심 가지셨을 텐데요. 어제(14일) 아마존이 계획을 철회하면서 집값이 크게 하락할 거란 전문가 전망이 나왔습니다.아마존에 의해 드러난 반기업 정서가 앞으로의 기업 유치에 장애가 될 거란 비판도 있습니다. 뉴욕시 아마존 제2본사 백지화 여파,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동산 웹사이트 스트릿이지(Streeteasy)의 경제 데이터 분석가 낸시 우(Nancy Wu)는 “아마존이 뉴욕시에 제2본사 설립을 철회하면서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부동산 시장에 충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작년 11월 아마존이 롱아일랜드시티에 제2본사를 짓겠다고 발표한 이후 5주 동안 롱아일랜드시티 집값이 약 19% (18.8%) 뛰었습니다. 우 분석가는 “집값이 설립 발표 전 수준으로 빠르게 돌아갈 것”이라며 “부동산 투기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마존의 뉴욕시 진출에 대한 정치권과 주민들의 거센 반대가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으면서 앞으로 뉴욕시에 기업을 유치하기 힘들어질 거란 우려도 나왔습니다. 기술 기업 테크NYC의 줄리 사무엘스(Julie Samuels) 대표는 “뉴욕시에 진출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려는 기업들에게 위험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며 “우리는 지금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구글은 맨해튼에 새로운 사옥을 짓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는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입주해 있습니다. 롱아일랜드시티 소상공인들도 날아가버린 지역 경제 부흥의 꿈에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바비큐 식당을 운영하는 조쉬 보웬(Josh Bowen)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 자리에 아마존이 들어왔어야 했다”며 격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 이탈리안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주도 “이건 악몽이다. 정치인들은 지역사회와 자기한테 투표한 주민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뉴욕시 증오범죄 81% 증가, 유대인 아시안 범죄 잇따라
뉴욕시 증오범죄 81% 증가, 유대인 아시안 범죄 잇따라
[앵커] 올해 약 두어 달 동안 뉴욕시 증오범죄가 작년보다 81% 뛰었습니다. 뉴욕시경찰NYPD는 증오 범죄에 대한 경고와 함께 단속을 강화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화요일(12일)까지 집계된 올해 증오 범죄는 49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고 뉴욕시경찰NYPD 로드니 해리슨(Rodney Harrison) 순찰국장(Chief of Patrol)이 목요일(14일) 발표했습니다. 이중 2/3가 유대인을 향한 범죄였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목요일(14일) 기자회견에서 증오범죄자를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당신이 증오 범죄를 일으킨다면 우리는 당신을 찾아서 감옥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유대인에 대한 증오 범죄는 꾸준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발생한 증오범죄에서도 유대인 피해 범죄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시내 곳곳에서 스와스티카 낙서가 발견됐고, “유대인이 싫다”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폭행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아시안 증오 범죄도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달(15일) 브루클린 중식당에서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 아서 말투노비치(Arthur Martunovich)는 중국 여성을 학대하는 영화를 본 것이 범죄 동기가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말투노비치는 범행 당시 식당에서 히스패닉 직원은 지나친 채 아시안에게만 망치를 휘둘러 결국 세 명이 숨졌습니다. 2주 전에는 브루클린 부시윅의 한 고등학교에서 아시안을 비하하는 발언이 적힌 이메일이 교직원에게 단체로 발송됐습니다. 범인은 학교에서 폭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하겠다고 협박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NYPD는 증오범죄에 대한 경찰의 주의를 더 높이는 한편, 우려 지역에 인력을 더 배치할 예정입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2월 15일 뉴욕일원 로컬뉴스(*NJ트랜짓 인력 부족으로 운행 무더기 취소, *“게이 혐오” 디아즈가 또 “아마존 철회는 게이의 시의회 장악 증거”, *’퀸즈 경찰 오인사격 사망 사건’,
2월 15일 뉴욕일원 로컬뉴스(*NJ트랜짓 인력 부족으로 운행 무더기 취소, *“게이 혐오” 디아즈가 또 “아마존 철회는 게이의 시의회 장악 증거”, *’퀸즈 경찰 오인사격 사망 사건’,
[앵커] 뉴욕일원 로컬소식입니다. 엔지니어 부족을 이유로 뉴저지트랜짓 기차가 또 무더기 취소됐습니다. 출근 시간이라 우회 노선이 만석을 채우는 등 승객들의 불편도 잇따랐습니다. “뉴욕시의회는 동성애자가 장악했다”는 혐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루벤 디아즈 시니어 시의원이 ‘아마존 철회 발표’가 이 주장의 근거라고 발언하면서 동성애 혐오 논란에 또 불을 지폈습니다. 동료의 오인사격으로 경관 한 명이 사망한 ‘퀸즈 리치몬드힐 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한 명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차승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NJ트랜짓 인력 부족으로 운행 무더기 취소 뉴저지트랜짓 여덟 개 기차 운행이 금요일(15일) 아침 취소됐습니다. 취소된 기차는 모리스 앤 에섹스 노선(Morris & Essex Line) 일곱 편과 몽클레어/분턴 노선인(Montclair/Boonton Line) 한 편입니다. 취소 통보는 각 노선의 트위터 계정에 오전 5시경 고지됐습니다. 출근 시간대라 승객들이 다른 노선으로 대거 몰리면서 만석인 기차가 플랫폼에 서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뉴저지트랜짓은 엔지니어가 부족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수요일(13일) 뉴저지트랜짓 이사회에서 논의된 바에 따르면 엔지니어 사전 훈련 여섯 단계 중 첫 단계가 올해 4월에 끝나, 부족한 인력이 충원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타주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방법도 거론됐지만 지난 달 필 머피 주지사가 “연방철도청(FRA) 규정에 따라, 타주 엔지니어를 고용한다 하더라도 뉴저지트랜짓 시스템을 교육해야 한다”고 말해 수용되긴 어렵겠습니다. *“게이 혐오” 디아즈가 또, “아마존 철회는 게이의 시의회 장악 증거” 동성애자 혐오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루벤 디아즈 시니어(Ruben Diaz Sr.) 뉴욕시의원이 “아마존의 뉴욕시 제2본사 설립 철회 발표가 ‘동성애자가 시의회를 장악했다’는 나의 주장을 뒷받침해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디아즈 의원은 목요일(14일) 트위터를 통해 지미 밴 브래머 의원과 코리 존슨 시의장 때문에 아마존이 뉴욕시를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브래머 의원과 존슨 의장은 시의회의 대표적인 동성애자 의원입니다. 디아즈 의원은 지난 주(9일) “동성애자들이 시의회를 장악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계속되는 비판과 질타에도 디아즈 의원은 사과를 거부했고, 그에 따라 디아즈 의원이 위원장으로 몸 담은 의회 택시위원회(For-Hire Vehicles Committee)는 의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해산 결정됐습니다. *’퀸즈 경찰 오인사격 사망 사건’, 강도 용의자 또 있다 제임스 오닐 뉴욕시 경찰국장이 지난 화요일(12일) 퀸즈 리치몬드 힐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두 번째 용의자가 있다고 금요일(15일) 라디오 쇼에서 밝혔습니다. 오닐 국장은 두 번째 용의자가 망 보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녹취} 오닐 국장은 자세한 내용은 언급은 피하면서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장에서 검거된 용의자 크리스토퍼 랜섬은 가짜 총을 들고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랜섬은 살인과 폭행, 강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랜섬 제압 작전 중 브라이언 사이먼슨 형사는 동료 경찰의 오인 사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사이먼슨 형사의 장례식은 다음 주 수요일 열립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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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 주 금주의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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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 전해드린 주요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금주의 주요 뉴스입니다. 앵커)2월 둘째 주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안녕하세요. 앵커)첫 번째 이슈부터 보겠습니다. 최근 뉴욕시의 최대 화두였죠. 롱아일랜드시티 아마존 제2본사 계획이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유치 발표 때부터 기대와 우려가 많았고, 또 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였던만큼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없던 일이 됐습니다. 취소는 어제 공식 발표됐죠? 기자)아마존의 롱아일랜드시티 진출 취소는 목요일인 어제 전격 발표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어제는 밸런타인즈 데이여서, “아마존이 뉴욕과 밸런타인즈 데이에 ‘이별 선언’을 했다”는 표현이 언론들에 많이 보였습니다. 앵커)아마존이 뉴욕 진출을 재검토한다는 언론 보도는 지난주부터 나오지 않았습니까? 저희도 월요일부터 관련 소식을 계속 전해드렸고요. 불과 일주일 만에 계획 취소를 발표했는데, 정부 당국자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요. 기자)아마존과 뉴욕 정부 관계자들은 어제 오전, 최종 미팅을 가졌습니다.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미팅은 롱아일랜드시티에서 이뤄졌고,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수석보좌관,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의 수석 자문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미팅은 약 90분 간 이어졌지만 결론적으로는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아마존 시애틀 본사는 사실 발표 하루 전인 수요일 저녁에, 뉴욕시 제2본사 계획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발표 당일인 어제 오전까지도 당국자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앵커)어제도 보도해드렸지만, 아마존의 취소 결정 사유는 역시 ‘정치권의 반대’ 때문이었다고요. 기자)그렇습니다. 아마존은 어제 성명에서, “뉴욕주민 대다수가 아마존 진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지만, 다수의 선출직 정치인들은 아마존 진출을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뉴욕에 오고 싶고, 뉴욕주민들도 우리를 원하지만, 지역 정치인들이 반대해서 어쩔 수 없이 계획을 취소했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겁니다. 앵커)주의원과 시의원들에게 책임을 돌렸네요. 기자)그렇습니다. 아마존 제2본사 유치에 반대한 정치인들은 롱아일랜드시티와 주변 지역을 지역구로 둔 현직 의원들입니다. 마이클 지아나리스 주상원의원, 지미 밴 브래머 시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연방하원의원, 론김 주하원의원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의원들은 반대로 아마존을 탓했는데요. “아마존이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끝까지 거절했다”, “아마존이 왜 나쁜 이웃인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2본사 유치를 지지했던 정치인들, 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멜린다 캐츠 퀸즈 보로장까지도 “아마존이 좋은 이웃이 될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실망을 표했습니다. 앵커)저희도 그 동안 계속해서 관련 소식을 전해드렸지만, 일각에서 아마존 진출을 반대한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세금 인센티브 외에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다시 짚어볼까요. 기자)우선 롱아일랜드시티와 주변 지역의 물가 상승을 부추겨 원주민들을 몰아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대중교통과 학교 등 인프라시설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아마존은 노조 결성을 막고 있는 대표적인 대기업이라, 노조에 적대적인 태도도 문제시됐습니다. 또 제프 비조스 CEO를 위한 헬리패드, 헬리콥터 착륙시설 설치도 뉴욕시 토지이용 규정에 맞지 않기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앵커)어쨌든 프로젝트는 무산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커뮤니티의 승리”를 축하했다고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대기업을 상대로 지역 사회를 지켜냈다, 이런 입장인데, 사실 경제적으로는 막대한 손실 아닙니까? 기자)그렇습니다. NBC 뉴스는 일부 경제학자들의 견해를 인용해서, “경제적 측면에서는 축하할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부 추산치를 기준으로, “아마존 유치로 뉴욕이 거둘 세수이익은 투자대비 9배”였습니다. 정부가 제공할 세금인센티브는 30억 달러지만, 아마존이 정부에 낼 세금은 25년 동안 275억 달러에 달할 예정이었습니다. 또 아마존 진출로 뉴욕이 IT 산업의 허브로 발돋움하고, 다른 기업들을 추가로 끌어들일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기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2본사 계획이 취소되면서 뉴욕은 30억 달러를 지불하지 않게 됐지만, 그 이상의 경제적 이익까지 놓친 것은 사실입니다. 앵커)제2본사 계획 무산의 영향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도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아무래도 ‘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라고 기대가 컸기 때문에, 경제적 측면에서는 이번 취소가 확실히 아쉽습니다. 뉴욕도 그렇지만 아마존 역시 타격을 입었다는 지적도 나온다고요. 기자)가장 큰 손해는 역시 기업 이미지 손상입니다. CNN은 어제 보도에서, “뉴욕 제2본사 유치건은 아마존에 악몽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세계적인 자금력과 영향력을 지닌 대기업이 뉴욕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거절 당했다”면서, “아마존 PR의 실수”라고 봤는데요. CNN은 학자들을 인용해서, “아마존은 뉴욕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고, 어떻게 극복할지는 미결 과제다. 재정적으로는 성공했지만 기업의 명성에는 흠집이 생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아가 이번 일로 제2본사 단독 유치지가 된 내셔널 랜딩이 위치한 워싱턴D.C. 지역에서도 아마존에 대한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왔습니다. 앵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마존 제2본사 프로젝트, 결국 양쪽 모두에게 상처만 남긴 셈이 됐습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의견을 조율했더라면 윈윈하는 결과를 거둘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다음 이슈 보겠습니다. 이번 주에 유독 뉴저지 한인들의 체포 소식이 많았습니다. 먼저 절도된 자동차를 타고 도주하다 사고를 낸 십대 한인 남성, 박 모씨 사건부터 볼까요. 기자)레오니아에 거주하는 18세 남성 박 모씨가 절도 차량을 타고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체포됐습니다. 박씨가 운전한 건 아니고, 타민족 일행 3명과 함께 절도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화요일 오후, 패터슨에서 절도된 혼다 어코드 차량을 몰고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도로 코너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체포됐고 두 명은 도주했는데, 한인남성 박씨도 근처 건물 안으로 들어가 옥상까지 달아났지만 추격한 경찰관에 역시 체포됐습니다. 박씨는 장물죄, 마리화나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앵커)성폭행 혐의로 체포 기소된 한인 남성 소식도 있었습니다. 기자)공교롭게도 역시 레오니아 주민입니다. 52세 한인남성 이 모씨. 맨해튼에서 IT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입니다. 레오니아 경찰은 지난 월요일, 팰팍에 거주하는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팰팍 경찰로부터 전달 받고 이씨를 체포했습니다. 버겐카운티 검찰은 이씨를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고, 이씨는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앵커)팰팍에 거주하던 한인 남성이 추방됐다는 소식도 어제 전해드렸죠.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불법 체류하던 남성이라고요. 기자)이민세관단속국 ICE는 팰팍에 거주하던 59세 한인 남성 최 모씨를 추방했다고 월요일 밝혔습니다. 최 씨는 한국에서 성추행과 신체 상해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 지난 2015년 6월 27일 입국한 뒤 불법 체류해 왔고, 작년 11월 팰팍에서 체포돼 ICE 구금 시설에 수감돼있다가 추방됐습니다. 앵커)금주의 주요 뉴스 오늘은 여기까지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2월 둘째주 금주의 주요 뉴스, 이정은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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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 선포. 민주당 "헌법 파괴하는 권력 남용" 반발
트럼프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 선포. 민주당 "헌법 파괴하는 권력 남용" 반발
[앵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5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민주당은 “헌법을 파괴한 권력남용”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시한이었던 연방 예산지출안은 오늘 대통령 서명을 얻어, 추가 정부 셧다운은 피하게 됐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멕시코 국경을 통한 마약과 인신매매, 불법 이민자 유입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해야 한다”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비상사태 선포 목적은 역시 국경장벽 예산 확보입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장벽 예산으로 80억 달러를 동원할 계획이며, 이 중 30억 달러는 비상사태 선포로 인한 국방부 예산으로 충당됩니다. 민주당은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헌법에 위배되는 대통령의 권력 장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두 민주당 지도자는 “이번 비상사태 선포가 헌법과 권력 분립에 대한 모욕이 될 것”이라며, “용납될 수 없는 심각한 권력 남용”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한 “헌법을 파괴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민주당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하급 법원들은 비상사태를 인정하지 않겠지만, 대법원에서는 결국 내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역대 대통령들에 의한 국가 비상사태는 지난 1970년대 이후 총 58회 선포됐습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의회 승인 없이 예산 지출 내역을 바꾸기 위한 목적으로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의회에서도 사상 최초로 거부권 행사를 고려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 선포를 시사한 어제, 민주당과 일부 공화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하원 민주당은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무효화시킬 법안 발의를 준비 중입니다. 거부 법안은 15일 이내에 표결에 부쳐야 하며, 상하원 모두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효력을 얻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의회가 어제 처리한 지출 예산안에 오늘 서명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시한이었던 예산안이 대통령 승인을 얻으면서, 우려됐던 연방정부 추가 셧다운은 피하게 됐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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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한인사회, 화재 이재민 돕기 이어져
포트리 한인사회, 화재 이재민 돕기 이어져
[사진제공 포트리 한인회] [앵커]어제(15일) 발생한 뉴저지 포트리의 아파트 화재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한인은 최대 15가구로 추산되는데요, 포트리 한인회 등 한인사회가 이재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뉴저지 포트리 에드윈 애비뉴에 소재한 린우드 파크 아파트 대형 화재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5층 규모의 건물 한 동이 완전히 전소됐으며, 옆 건물도 진화 작업으로 거주가 힘든 상황입니다. 전소 피해를 당한 건물 45가구와 옆 건물 45가구 등 총 90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인은 최대 15가구로 추산됩니다. 한인 가구 중 무보험자가 많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장 거주지가 문젭니다. 포트리 시니어 센터 등 임시 셸터가 마련됐으나, 갑작스런 화재를 피해 빈몸으로 빠져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한인사회에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트리 한인회 홍은주 회장은 “기부금 혹은 생필품, 새 옷 후원이 가능하다며, 포트리 한인회 또는 시니어 센터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번 화재로 건물이 전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적었습니다. 소방관 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주민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재는 목요일 오후 5시경 발생해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3층에 거주하는 한인 남성 김희안씨는 타는 냄새를 맡은 후 화재 경보가 울리고 사람들이 대피한 뒤 불길이 건물 왼쪽 위로 솟구쳤다며 급박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녹취}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은 “주민 250여명이 탈출했고,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지역사회 후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분증이 없는 주민의 경우 포트리 경찰서를 방문하면,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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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김, 김영환 후원회장 본사 방문, 26일 뉴욕시 공익옹호관 선거 한인 참여 당부
론김, 김영환 후원회장 본사 방문, 26일 뉴욕시 공익옹호관 선거 한인 참여 당부
[앵커]뉴욕시 공익옹호관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26일 치러지는데요, 선거에 나선 론김 의원과 김영환 후원회장은 오늘(15일) 본사를 방문해, 한인사회가 결집하면 당선이 가능하다며, 투표를 당부했습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최초의 한인 뉴욕시 공익옹호관을 노리는 론김 뉴욕주하원 의원이 한인사회의 막판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론김 의원은 금요일(15일), 본사를 방문해,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며, 바쁘게 선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론김 의원은 아마존의 뉴욕 제2본사 철회 계획을 언급하며, 정부에서 대기업에 혜택을 주기보단 수많은 소상인들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론김 의원은 “많은 후보들이 출마했고, 흑인, 히스패닉 등 커뮤니티 별로 후보들이 다수라며, 한인과 아시안 투표율이 높다면 승산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녹취} 김영환 한인 후원회장은 “최초의 한인 뉴욕시 공익옹호관 탄생은 한인사회 손에 달렸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녹취} 오는 26일 치러지는 뉴욕시 공익옹호관 선거는 보궐선거로, 10여명의 후보들이 출마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론 김의원은 사실상 유일한 아시안 후보로, 한인과 중국계, 남아시아계 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2월 1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