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주요뉴스

'KCS 이훈 장학재단'설립, 이철훈 박사 75만여 달러 기탁 '한인 학생들 위해 써달라'
'KCS 이훈 장학재단'설립, 이철훈 박사 75만여 달러 기탁 '한인 학생들 위해 써달라'
[앵커]한인사회의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2일) 변종덕 이사장의 ‘21희망재단’설립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13일)은 ‘KCS 이훈 장학재단’이 설립행사를 갖고, 학비 마련이 어려운 한인 학생들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인 사회에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요일(13일) 치과 전문의 출신의 이철훈 박사는 KCS 베이사이드 회관에서 ‘KCS 이훈 장학재단’ 설립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철훈 박사는 “1970년 대에 이민 온 후 샌프란시스코에서 45년 동안 치과의사로 일했으며, 두 딸이 있는 뉴욕 지역의 한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 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재학생보단 입학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대학 입학생들을 도울 예정입니다. {녹취} 이 날 이철훈 박사는 KCS에 74만 7천달러를 기탁했습니다. KCS 린다 리 회장은 “이철훈 박사의 가족과 KCS 장학 기금위원회가 함께 투명하게 장학 재단을 운영해, 한인 학생들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 날 ‘KCS 이훈 장학재단’을 비롯 전날 ‘21희망재단’ 등 연말을 맞아 뉴욕 한인사회에선 재단 설립이 이어지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12월 13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뉴저지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법안 월요일 본회의 상정. 통과 유력
뉴저지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법안 월요일 본회의 상정. 통과 유력
[앵커]뉴저지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 법안이 어제(12일) 주 상원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법안은 다음주 월요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뉴저지주 서류미비자들도 운전면허를 발급 받게 될 전망입니다. 주 상원 교통위원회는 목요일인 어제, 해당 법안을 찬성 5 반대 2로 승인했습니다. 어제 열린 상임위 공청회는 3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지난 화요일 열린 하원 상임위 공청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증인들이 출석해 서류미비자에 대한 운전면허 발급에 찬반 토론을 벌였습니다. 뉴저지주 운전면허 발급법안은 합법적 지위를 증명할 수 없는 주민들에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별도의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내용입니다. 신청자는 이름과 나이, 거주지를 증명하면 소셜시큐리티번호가 없어도 주정부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차량국 데이터가 연방이민단속 등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류미비자가 제공한 개인정보는 법원 명령 없이 공개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습니다. 지지자들은 서류미비자 상당수가 이미 무면허로 운전을 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들이 정식 면허를 취득하고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면 도로 안전 강화에 유익하다는 것을 최대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반대자들은 ‘불체 외국인’에게 주정부 면허증이나 신분증을 발급하면 국가 안보와 공공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유권자 사기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반대 사유 중 하나입니다. 이에 대해 주 차량국에서는 유권자 사기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수 풀턴 MVC 국장은 유권자 여부를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미 존재한다며, “뉴저지주에서 시민권자가 아닌 주민이 투표를 하거나 투표를 시도한 케이스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필 머피 주지사는 이미 서명을 약속한 상태입니다. 주지사는 해당 법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본회의 표결에 부쳐 주지사실로 보내 달라고 주의회에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뉴저지 주의회는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어, 월요일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뉴저지주에는 2018년 기준, 운전가능 연령의 서류미비자 인구가 총 44만6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12월 13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미국내 관광객, 유학생 출산 매년 7만 2천 건
미국내 관광객, 유학생 출산 매년 7만 2천 건
[앵커]관광객과 유학생 등 단기방문자들이 미국에서 출산하는 자녀가, 매년 7만 2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선천적 시민권을 노린 ‘원정 출산’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수성향의 비영리단체 이민연구센터(CIS)가 이번 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미국에서 출산한 자녀는 매년 3만3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학생이나 임시근로자 등 비이민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이 미국에서 출산한 자녀도 매년 4만 명에 가까운 3만 9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관광객과 임시체류자를 합하면 매년 약 7만 2천 명의 단기 체류자가 미국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있는 셈입니다. 보고서는 이런 식으로 선천적 시민권을 부여 받은 아기의 90% 이상이 부모 양쪽 모두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서류미비자 출산 건수도 매년 30만 건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모두 합하면 해마다 37만2천 명의 아기가 합법적 장기체류 신분이 없는 외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셈입니다. 보고서는 이렇게 “단기방문자에게서 태어난 아동 인구가 적지 않으며, 시간이 갈수록 규모가 상당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이른바 ‘원정출산’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 사이, 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여성 가운데 3만3천 명이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원정출산으로 자녀의 미국 시민권을 얻은 외국인이 10년 마다 33만 명에 달하는 셈입니다. 보고서는 이들 가운데 특히 자녀의 출생증명서에 미국 주소를 기재한 여성들이 많다는 점을 들어, “조직적 원정출산 중개업체나 미국내 친지가 제공한 주소”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부모의 이민신분에 관계 없이 미국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은 국가 주권이나 미국인의 정체성과 직접 연관되는 문제”라며, 선천적 시민권과 속지주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민연구센터는 강경이민정책을 지지하는 단체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국토안보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국가별 분류 통계는 없습니다. 보고서는 “출산 외국인의 출신 국가는 전체 규모를 토대로 추산할 수 밖에 없다”며, “임시체류비자 발급 국가는 인도와 중국이 가장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이어 5위 국가입니다(2016년 기준).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12월 13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12월 13일 뉴욕일원 로컬뉴스(*맨해튼 모닝사이드 파크 10대 여대생 살인 용의자 체포 *뉴욕시 경제성장률 소폭 상승 *베이사이드 소재 중학교 학생 성추행 미온적 대응 논란)
12월 13일 뉴욕일원 로컬뉴스(*맨해튼 모닝사이드 파크 10대 여대생 살인 용의자 체포 *뉴욕시 경제성장률 소폭 상승 *베이사이드 소재 중학교 학생 성추행 미온적 대응 논란)
[앵커]지난 수요일 맨해튼의 모닝사이드 파크에서 발생한 10대 여대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13세 남성으로 공범들과 행인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모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경제성장률이 지난 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베이사이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간 성추행이 발생했으나, 학교측의 미온적인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일원 로컬 소식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맨해튼 모닝사이드 파크 10대 여대생 살인 용의자 체포 뉴욕시 경찰이 지난 수요일 맨해튼의 모닝사이드 파크에서 발생한 10대 여대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NYPD는 이 사건의 용의자로 13세 남성을 체포해 심문했으며,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두번째 용의자도 체포했으며, 세번째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용의자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살인과 강도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3세 남성과 공범 2명이 이 날 공원에서 강도짓을 모의했으며, 한 남성을 상대로 범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이 날 희생된 18세 여성 테사 메이저스는 두번째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용의자는 메이저스가 저항하자 칼로 찔렀다고 자백했습니다. 메이저스가 재학 중이던 버나드 칼리지의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피해자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뉴욕시 경제성장률 소폭 상승 뉴욕시 경제성장률이 올해 첫 9개월 동안 2.9%로 지난해 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뉴욕시 감사원장실은 금요일(13일) 경제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무역 긴장이 장기화 될 경우 소비 주도 성장이 흔들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뉴욕시의 평균 급여는 1.9%늘어 전국 평균을 0.3%포인트 상회했습니다. 인상 폭이 가장 큰 분야는 교육과 건강 서비스 4.6%, 정보분야 2.4%, 정부기관 3.1%, 전문, 사업서비스 2.3%, 등입니다. 반면 제조업은 2.8% 감소했습니다. *베이사이드 소재 중학교 학생 성추행 미온적 대응 논란 퀸즈 베이사이드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에 대해 학교측의 안일한 대처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베이사이드 소재 마리 퀴리 중학교의 8학년 학생이 지난 9월 초 동급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가 자녀의 얘기를 듣고 학교에 알렸으나,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수업에 나타났습니다. 가해 학생은 이후 더 심한 성추행을 가했으며, 피해 학생의 아버지가 학교에 알렸으나, 학교 측은 처벌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는 경찰에 채포됐습니다. 뉴욕시 교육청 대변인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원론적인 답을 내놨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12월 13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12월 13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12월 13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한인사회의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2일) 변종덕 이사장의 ‘21희망재단’설립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13일)은 ‘KCS 이훈 장학재단’이 설립행사를 갖고, 학비 마련이 어려운 한인 학생들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 법안이 어제(12일) 주 상원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법안은 다음주 월요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관광객과 유학생 등 단기방문자들이 미국에서 출산하는 자녀가, 매년 7만 2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선천적 시민권을 노린 ‘원정 출산’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지난 수요일 맨해튼의 모닝사이드 파크에서 발생한 10대 여대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13세 남성으로 공범들과 행인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모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경제성장률이 지난 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베이사이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간 성추행이 발생했으나, 학교측의 미온적인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일원 로컬 소식 정리했습니다. -LA한인회가 한일 갈등과 북미대화 경색 국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한반도 평화 포럼 LA를 개최합니다. -뉴저지 한인회가 새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뉴저지 한인회는 오는 18일 신임회장 인준과 당선증 전달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차기 회장 내정자는 주재원 출신의 손한익 씨입니다. 뉴저지 한인회는 그 동안 회장 선출에 어려움을 겪어, 박은림 회장 체제로 운영돼왔습니다. -뉴저지 팰팍 타운이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일 까지 파킹 미터기 주차비를 받지 않습니다. 팰팍 타운정부는 연말 연시 지역 내 업소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무료 주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12월 13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특목고 개혁안 아시안 차별 연방항소심 첫 심리 열려
특목고 개혁안 아시안 차별 연방항소심 첫 심리 열려
[앵커]뉴욕시 특목고 개혁안에 대한 아시안 차별 소송이 연방항소법원에서 심리를 가졌습니다. 아시안 권익 관련 소송이 항소 심리를 가진 것은 40여 년 만에 처음입니다. 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첫 항소 심리는 수요일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I.S.187중학교 학부모교사협회와 아시안아메리칸 교육연맹 AACE, 뉴욕차이니즈아메리칸연맹CACAGNY 등 중국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안 학부모와 단체들은 1년 전인 작년 12월, 시정부의 특목고 개혁안이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이라며 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연방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측은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확대가 특목고내 아시안 학생 수를 줄이기 위한 의도라며 시행중지명령을 요청했으나 지난 2월 기각됐습니다. 학부모들은 이에 불복해 상급법원인 제2순회 항소법원에 다시 소를 제기한 것으로, 월드저널은 미국 내 아시안 권익 관련 소송이 연방항소 심리를 가진 것은 40여 년 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변호를 맡은 퍼시픽 리걸 파운데이션은 수요일 법원심리에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의 목적은 저소득 가정 출신으로 SHSAT 커트라인에 근접한 학생에게 특목고 입학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시정부가 해당 프로그램을 특목고 전체 정원의 20%까지 늘려 인종다양성을 확대하려 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슈아 탐슨 변호사는 "특목고 개혁안은 아시안에 대한 차별이 맞다"며, "인종을 근거로 개인을 차별하는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부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날 법원 앞에서는 아시안 학부모 백 여 명이 모여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연방항소심”이라며, “아시안 커뮤니티와 후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중요한 판결이 될 것”이라고 승소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항소심 판결은 앞으로 수주 내 나올 전망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12월 12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뉴저지주, 연방당국 저지시티 총격사건 '증오에 의한 국내 테러' 규정
뉴저지주, 연방당국 저지시티 총격사건 '증오에 의한 국내 테러' 규정
[사진제공 뉴저지 검찰총장실] [앵커]화요일 발생한 저지시티 총격사건이 증오범죄로 규정됐습니다. 뉴저지주 검찰과 연방수사당국은 오늘(12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사건을 ‘증오에 의한 국내 테러’로 분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주는 전역의 모든 종교기관을 대상으로 경계령을 강화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버 그루왈 뉴저지주 검찰총장은 목요일, 저지시티 총격사건에서 유대계와 사법기관에 대한 증오범죄와 테러 정황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들의 소셜미디어 계정 여러 개에서 증오 게시물이 발견됐고, 용의자 한 명이 유대계 증오단체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루왈 검찰총장은 그러나 이번 사건은 두 남녀 용의자가 벌인 단독 범행으로 배후 단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특정 상점을 선택한 배경 등 자세한 범행 동기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당국은 일당이 사용한 유홀 밴 차량에서 파이프 폭탄을 수거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총기 5정과 소음기, 탄피 수백 개를 수거했으며, 총기 구입 경로를 추적 중입니다. 연방수사국FBI는 “증오를 기반으로 한 국내 테러 사건으로 분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고, 마이크 캘리 저지시티 경찰국장도 이번 사건이 증오범죄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캘리 국장은 “범행 당시 용의자들이 거리의 다른 행인들은 공격하지 않았으며, 유대계 상점 안에 있던 사람들과 출동한 경찰관들만을 목표로 삼았다”며, 유대계와 사법기관에 대한 증오범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화요일 오후 저지시티 두 곳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경찰관 1명과 유대계 주민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용의자인 47세 남성 데이빗 앤더슨, 50세 여성 프란신 그레이엄은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저지시티 총격 사건에 대해 목요일까지도 애도와 규탄이 이어졌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목요일 유대계 커뮤니티를 찾아 다시 한번 위로를 전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수요일, 반유대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녹취} 뉴저지주는 현재 지역내 모든 종교기관에 대해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주 당국은 유대계 사원을 포함한 모든 종교기관은 공격 위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시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12월 12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인기기사

1
'KCS 이훈 장학재단'설립, 이철훈 박사 75만여 달러 기탁 '한인 학생들 위해 써달라'
'KCS 이훈 장학재단'설립, 이철훈 박사 75만여 달러 기탁 '한인 학생들 위해 써달라'
[앵커]한인사회의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2일) 변종덕 이사장의 ‘21희망재단’설립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13일)은 ‘KCS 이훈 장학재단’이 설립행사를 갖고, 학비 마련이 어려운 한인 학생들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인 사회에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요일(13일) 치과 전문의 출신의 이철훈 박사는 KCS 베이사이드 회관에서 ‘KCS 이훈 장학재단’ 설립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철훈 박사는 “1970년 대에 이민 온 후 샌프란시스코에서 45년 동안 치과의사로 일했으며, 두 딸이 있는 뉴욕 지역의 한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 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재학생보단 입학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대학 입학생들을 도울 예정입니다. {녹취} 이 날 이철훈 박사는 KCS에 74만 7천달러를 기탁했습니다. KCS 린다 리 회장은 “이철훈 박사의 가족과 KCS 장학 기금위원회가 함께 투명하게 장학 재단을 운영해, 한인 학생들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 날 ‘KCS 이훈 장학재단’을 비롯 전날 ‘21희망재단’ 등 연말을 맞아 뉴욕 한인사회에선 재단 설립이 이어지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12월 13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2
뉴저지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법안 월요일 본회의 상정. 통과 유력
뉴저지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법안 월요일 본회의 상정. 통과 유력
[앵커]뉴저지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 법안이 어제(12일) 주 상원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법안은 다음주 월요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뉴저지주 서류미비자들도 운전면허를 발급 받게 될 전망입니다. 주 상원 교통위원회는 목요일인 어제, 해당 법안을 찬성 5 반대 2로 승인했습니다. 어제 열린 상임위 공청회는 3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지난 화요일 열린 하원 상임위 공청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증인들이 출석해 서류미비자에 대한 운전면허 발급에 찬반 토론을 벌였습니다. 뉴저지주 운전면허 발급법안은 합법적 지위를 증명할 수 없는 주민들에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별도의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내용입니다. 신청자는 이름과 나이, 거주지를 증명하면 소셜시큐리티번호가 없어도 주정부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차량국 데이터가 연방이민단속 등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류미비자가 제공한 개인정보는 법원 명령 없이 공개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습니다. 지지자들은 서류미비자 상당수가 이미 무면허로 운전을 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들이 정식 면허를 취득하고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면 도로 안전 강화에 유익하다는 것을 최대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반대자들은 ‘불체 외국인’에게 주정부 면허증이나 신분증을 발급하면 국가 안보와 공공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유권자 사기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반대 사유 중 하나입니다. 이에 대해 주 차량국에서는 유권자 사기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수 풀턴 MVC 국장은 유권자 여부를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미 존재한다며, “뉴저지주에서 시민권자가 아닌 주민이 투표를 하거나 투표를 시도한 케이스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필 머피 주지사는 이미 서명을 약속한 상태입니다. 주지사는 해당 법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본회의 표결에 부쳐 주지사실로 보내 달라고 주의회에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뉴저지 주의회는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어, 월요일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뉴저지주에는 2018년 기준, 운전가능 연령의 서류미비자 인구가 총 44만6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12월 13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3
미국내 관광객, 유학생 출산 매년 7만 2천 건
미국내 관광객, 유학생 출산 매년 7만 2천 건
[앵커]관광객과 유학생 등 단기방문자들이 미국에서 출산하는 자녀가, 매년 7만 2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선천적 시민권을 노린 ‘원정 출산’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수성향의 비영리단체 이민연구센터(CIS)가 이번 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미국에서 출산한 자녀는 매년 3만3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학생이나 임시근로자 등 비이민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이 미국에서 출산한 자녀도 매년 4만 명에 가까운 3만 9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관광객과 임시체류자를 합하면 매년 약 7만 2천 명의 단기 체류자가 미국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있는 셈입니다. 보고서는 이런 식으로 선천적 시민권을 부여 받은 아기의 90% 이상이 부모 양쪽 모두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서류미비자 출산 건수도 매년 30만 건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모두 합하면 해마다 37만2천 명의 아기가 합법적 장기체류 신분이 없는 외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셈입니다. 보고서는 이렇게 “단기방문자에게서 태어난 아동 인구가 적지 않으며, 시간이 갈수록 규모가 상당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이른바 ‘원정출산’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 사이, 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여성 가운데 3만3천 명이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원정출산으로 자녀의 미국 시민권을 얻은 외국인이 10년 마다 33만 명에 달하는 셈입니다. 보고서는 이들 가운데 특히 자녀의 출생증명서에 미국 주소를 기재한 여성들이 많다는 점을 들어, “조직적 원정출산 중개업체나 미국내 친지가 제공한 주소”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부모의 이민신분에 관계 없이 미국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은 국가 주권이나 미국인의 정체성과 직접 연관되는 문제”라며, 선천적 시민권과 속지주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민연구센터는 강경이민정책을 지지하는 단체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국토안보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국가별 분류 통계는 없습니다. 보고서는 “출산 외국인의 출신 국가는 전체 규모를 토대로 추산할 수 밖에 없다”며, “임시체류비자 발급 국가는 인도와 중국이 가장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이어 5위 국가입니다(2016년 기준).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12월 13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4
12월 13일 뉴욕일원 로컬뉴스(*맨해튼 모닝사이드 파크 10대 여대생 살인 용의자 체포 *뉴욕시 경제성장률 소폭 상승 *베이사이드 소재 중학교 학생 성추행 미온적 대응 논란)
12월 13일 뉴욕일원 로컬뉴스(*맨해튼 모닝사이드 파크 10대 여대생 살인 용의자 체포 *뉴욕시 경제성장률 소폭 상승 *베이사이드 소재 중학교 학생 성추행 미온적 대응 논란)
[앵커]지난 수요일 맨해튼의 모닝사이드 파크에서 발생한 10대 여대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13세 남성으로 공범들과 행인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모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경제성장률이 지난 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베이사이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간 성추행이 발생했으나, 학교측의 미온적인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일원 로컬 소식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맨해튼 모닝사이드 파크 10대 여대생 살인 용의자 체포 뉴욕시 경찰이 지난 수요일 맨해튼의 모닝사이드 파크에서 발생한 10대 여대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NYPD는 이 사건의 용의자로 13세 남성을 체포해 심문했으며,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두번째 용의자도 체포했으며, 세번째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용의자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살인과 강도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3세 남성과 공범 2명이 이 날 공원에서 강도짓을 모의했으며, 한 남성을 상대로 범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이 날 희생된 18세 여성 테사 메이저스는 두번째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용의자는 메이저스가 저항하자 칼로 찔렀다고 자백했습니다. 메이저스가 재학 중이던 버나드 칼리지의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피해자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뉴욕시 경제성장률 소폭 상승 뉴욕시 경제성장률이 올해 첫 9개월 동안 2.9%로 지난해 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뉴욕시 감사원장실은 금요일(13일) 경제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무역 긴장이 장기화 될 경우 소비 주도 성장이 흔들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뉴욕시의 평균 급여는 1.9%늘어 전국 평균을 0.3%포인트 상회했습니다. 인상 폭이 가장 큰 분야는 교육과 건강 서비스 4.6%, 정보분야 2.4%, 정부기관 3.1%, 전문, 사업서비스 2.3%, 등입니다. 반면 제조업은 2.8% 감소했습니다. *베이사이드 소재 중학교 학생 성추행 미온적 대응 논란 퀸즈 베이사이드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에 대해 학교측의 안일한 대처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베이사이드 소재 마리 퀴리 중학교의 8학년 학생이 지난 9월 초 동급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가 자녀의 얘기를 듣고 학교에 알렸으나,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수업에 나타났습니다. 가해 학생은 이후 더 심한 성추행을 가했으며, 피해 학생의 아버지가 학교에 알렸으나, 학교 측은 처벌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는 경찰에 채포됐습니다. 뉴욕시 교육청 대변인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원론적인 답을 내놨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12월 13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