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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와잇스톤에서 중국계 소녀의 얼굴을 흉기로 그은 30대 남성이, 지난 수요일 퀸즈 고등법원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리처드 브라운 퀸즈 검사장은 ‘가증스러운 범죄 때문에 어린 피해자가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받았다’고 처벌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25세 중국계 남성 윌슨 라이는 2015년 12월,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38세 남성 데본 버클리에게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테러공격 할 것을 사주했습니다. 그러나 버클리는 대상을 착각했고, 당시 16살이었던 중국계 여학생 자자 량 양의 얼굴을 칼로 그어 큰 흉터를 남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사건 직후 피해자 량 양을 돕기 위해 한인과 중국계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구속수감 된 용의자 버클리의 다음 재판은 6월 6일이며,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25년 형에 처해집니다.

 


 
*렌트가이드라인 위원회의 예비 투표를 앞두고, 뉴욕시내 집주인들이 렌트 안정 아파트 임대료를 최대 8% 인상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목요일 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렌트 안정 아파트 유지관리비용이 6.2% 올랐다는 자체 연구결과를 토대로, 리스 갱신 시 1년 연장은 4%, 2년 연장은 8%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집주인들의 바람과 달리, 올해도 임대료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단 관측에 힘이 실립니다. 우선 올해 시장선거를 앞두고 있단 점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조셉 스트라스버그 위원회장은 ‘위원 9명 모두 시장이 임명한다’며, 재선을 노리는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임대료를 3년 연속 동결시킬 가능성이 클 걸로 봤습니다. 또한 경기 침체 이후 세입자들의 재정능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점도 동결 쪽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렌트가이드라인 위원회는 이달 25일에 예비투표를 거치며, 6월 27일 최종 투표를 통해 인상률을 결정합니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퀸즈 와잇스톤 주민들이, 불법안마업소 퇴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와잇스톤 주민회(We Love Whitestone Civic Association)에서는 지난 화요일 회의를 갖고, 불법안마업소에 대한 단속강화를 주장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탐 수오지(Tom Suozzi) 연방하원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수오지 의원은 ‘와잇스톤 지역에는 여전히 불법안마업소들이 영업하고 있으며, 경찰단속기간 동안만 영업을 멈췄다가 단속이 끝나면 다시 버젓이 거리에서 손님을 끄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와이스톤 주민회는 지역 내 치안을 해치는 불법안마업소 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불법안마업소 9곳의 정보를 경찰에 제공해, 그 중 6곳이 단속돼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주민회에서는 불법안마업소를 퇴치하고 지역 치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와잇스톤 거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영재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 확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수요일 공청회를 갖고, 새로운 교육관련 방안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특히 프리케이 재학 아동들에게 영재프로그램 선발 시험 및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이 주목 받았습니다. 이 방안은 신규이민자의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더욱 쉽게 접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걸로 기대돼, 참석한 의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마거릿 친 의원은 ‘교육청이 영재프로그램 내 ELL수강생의 숫자를 발표해, 신규이민자 학생들의 참여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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