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뉴욕주의회 2019년 회기가 오늘(9일) 시작됐습니다. 한인 사회의 관심을 받았던 뉴욕시 특목고 입시개혁안을 둘러싸고, SHSAT 옹호자들은 이미 관련 법안 저지를 위한 행동에 나섰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뉴욕주의회 2019년 회기가 시작됐습니다.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장악해, 진보적 법안들의 잇따른 통과가 예상됩니다. 상원 다수가 공화당이었던 지난 회기와 비교해, 올해는 의회에서 SHSAT 폐지 법안이 추진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와 교육계 최대 이슈인 뉴욕시 특목고 입시개혁안은 이미 법안에 대한 저지 행동이 시작됐습니다. 교육전문매체 초크비트의 화요일 보도에 따르면, 최소 3개 단체가 SHSAT 폐지를 막기 위해 의회를 상대로 로비에 나섰습니다.

 

브롱스 과학고 동문회는 전문 로비업체(Bolton-St. John)와 9만6천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브루클린텍 동문 재단도 12만 달러의 로비계약을 갱신했습니다. 브루클린텍 동문재단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전문 로비업체(Yoswein)를 고용해 SHSAT 시험을 지지해왔습니다. 비영리 교육옹호 단체 ‘Scholastic Merit Fund’도6만 달러를 들여 전문 로비스트를 선임했습니다.

 

상원 교육위원회 셜리 메이어(Shelley Mayer) 위원장은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특목고 입시 개혁안은 절차상 심각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장은 그러나 SHSAT 폐지에 대한 찬반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교육 분과위원회를 이끌 존 리우 신임 상원의원의 입장이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리우 의원은 “시내 특목고의 인종분리 현상을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SHSAT 폐지 문제에 있어 아시안 커뮤니티와 협의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특목고 입시 개혁안은 SHSAT를 폐지하고 시내 모든 중학교 상위 7% 학생을 특목고에 입학시킨다는 내용으로, 현재 특목고 재학생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안 학생들에 대한 차별 논란이 지난 해부터 이어졌습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를 비롯한 한인단체도 이번달 알바니를 찾아 주의회를 상대로 로비를 벌일 예정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1월 9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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