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뉴욕시가 서류미비 이민자와 무보험 주민을 위한 의료 비용을 지원합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오늘(8일), 공공 건강관리 프로그램, ‘NYC 케어’ 시행을 발표했습니다. 내후년인 2021년까지, 메디케이드나 메디케어가 없는 주민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화요일 브롱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주민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 프로그램 ‘NYC 케어(NYC Care)’를 발표했습니다. 뉴욕시는 연간 1억 달러를 들여, 의료 보험이 없는 시내 주민 60만 여명에게 의료 서비스 비용을 지원합니다.

 

{녹취}

 

시장은 “헬스케어는 모든 사람의 권리”라며, “저소득층과 청년, 서류미비 이민자 등을 포함한 시내 모든 무보험자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부인과와 소아과, 알코올 및 약물 중독 치료를 포함한 정신과, 1차 진료를 위한 개별 주치의, 전문의 진료 및 서비스 등이 포함됩니다.

 

{녹취}

 

시장은 “모두를 위한 건강보험 제도가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며 연방의회와 주의회에 관련 제도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욕시의 공공 의료시스템은 전국 헬스케어 선진화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NYC 케어가 발족하면서, 이제 뉴욕시 공공의료 프로그램은 2개로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주정부 프로그램인 메트로플러스(MetroPlus)가 있지만 메디케이드나 메디케어 가입자들에 한해 혜택이 제공돼, 시니어가 아닌 일반 저소득층 주민들이나 서류미비자는 수혜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NYC 케어 프로그램은 이들을 위한 의료 비용을 지원하게 됩니다.

 

NYC 케어를 이용하더라도 의료 서비스는 완전 무료가 아닙니다. 의료 비용은 개별 소득 등에 기반한 ‘슬라이딩 스케일(sliding scale)’ 방식에 따라 차등적으로 청구돼, 저소득층 주민들도 의료비 걱정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NYC 케어는 올 여름 브롱스에서 시작해 내후년인 2021년까지 시내 5개 보로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연간 1억 달러 이상 거액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나, 당국은 응급실 이용률 등이 낮아져 사회적 비용은 오히려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1월 8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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