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공증업무 편리해진다

뉴스 2018.12.04 21:31 조회 수 : 12

<앵커>재외공관 공증업무가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오늘(4일) 한국 외교부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재외공관 공증 발급 체계 구축 사업’을 이번 달까지 완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동한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 외교부는 ‘6대 공공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블록 체인 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에 구축한 블록 체인 기반 재외공관 공증 발급사실 확인 시스템은 공문서 정보와 인증서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전자 문서 형태로, 국내기관, 외교부, 재외공관, 해외국가간에 공유해, 실시간으로 공증된 문서의 발급사실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재외국민이 한국의 은행 대출을 받고자 위임장을 제출할 경우, 은행 담당자가 블록 체인을 통해 금융 위임장 발급 사실 및 공증 진위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내년 1/4분기 중 LA총영사관과 일본 대사관에서 시범 적용되고 한국 금융기관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0년까지 모든 재외공관으로 확대됩니다.


 

앞으로 해외에서 발급받거나 작성된 문서를 한국에서 활용하기 위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신속하게 검증과 유통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해마다 재외공관에서 받는 공증 서류는 30만 건에 달하며, 각종 위임업무에 관한 서류는 6만 건 이상입니다. 한국 내 금융기관은 재외공관에서 공증받은 종이 위임장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고, 종이 문서가 변조에 취약한 점을 악용해 각종 범죄 사례가 발생해 왔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외공관 공증 서류 활용과 국내 공문서 국외 활용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8년 12월 4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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