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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 예술 학교에 다니는 한인 학생들이 WhyIDidn’tReport 포스터를 붙이고 지난 주에는 팝업 갤러리까지 열었다는 소식 계속해서 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화제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 봤습니다. 두 학생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WhyIDidntReport 포스터를 통해 주류 언론의 주목을 받은 한인 학생 송하정, 윤보욱 씨는 그들이 벌인 담대한 프로젝트와는 달리 학생다운 수줍은 모습이었습니다.

 

{녹취: “저는 송하정이고요. 저는 26살 SVA 다니는 윤보욱이라고 합니다.”}

 

두 학생은 지난 달 브렛 캐버노 연방 대법관의 성추문이 불거진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피해 폭로 여성에게 “왜 그때 신고하지 않았느냐”고 공격한 것을 역으로 이용한 포스터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퀸즈 잭슨하이츠를 비롯해 시 전역에 붙은 포스터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성토의 장이 됐습니다. 최근에는 맨해튼 놀리타(Nolita)에 팝업 갤러리를 열어 성폭력 피해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녹취: “좀더 많은 플랫폼들을 만들어가지고 좀더 많은 성폭력 피해자(survivor)들한테 그런 플랫폼들을 사용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하고 싶었거든요.

 

두 학생은 포스터가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뇨.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처음에 저희가 이걸 시작할 때는 진짜 한 백 명만 반응이 와도 정말 이거는 너무 좋은 결과고 성공을 한 거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WhyIDidntReport 캠페인을 비롯한 캐버노 대법관 인준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캐버노 대법관은 상원에서 통과돼 결국 임명됐습니다. 기자는 두 학생에게 캐버노 대법관 임명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녹취: “그 사람이 돼서 저희가 졌다 그런 걸 떠나서 저희는 닥터 포드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얘기를 성범죄 피해 경험을 좀더 사람들에게 많이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감사}”}

 

마지막으로 두 학생은 성폭력 피해자에게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녹취: “혼자이고 숨겨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 그들을 위해서 싸워주는 사람들이 항상 있으니까 절대 혼자라고 생각을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송하정, 윤보욱 학생이 기획한 #WhyIDidn’tReport 캠페인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캠페인 정보는 #WhyIDidn’tReport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2018년 11월 14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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