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제프 세션스 연방 법무장관이 전격 경질된 후, 후임 장관 인선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오늘(8일) 백악관에 있었던 걸로 확인돼,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가 연방 법무장관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 중이라고, CNN과 CBS 등 주요 언론이 목요일 보도했습니다. 이들 언론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크리스티 전 주지사가 차기 법무장관 후보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다음날인 수요일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전격 해임하고, 매슈 휘터커 법무장관 비서실장을 장관 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차기 법무장관 물망에 올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목요일,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백악관에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역언론 NJ어드밴스미디어는 크리스티가 대통령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 수석보좌관과 만나 교도소 개혁안에 대해 의논했다고 백악관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목요일 미팅이 사전에 예정돼있던 자리였다고 설명했으나, 법무장관 인선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부통령과 법무장관직에 관심을 보였으나, 주지사직에서 물러날 때까지도 백악관으로부터 공직 제안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법무장관직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대통령이 제안을 하더라도 수락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최근 밝힌 바 있습니다. 전 주지사는 지난 달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공직생활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망설여진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연방검찰 출신으로, 주지사로 선출되기 전 약 7년 동안 뉴저지에서 검찰로 활동했습니다.

 

{녹취}

 

크리스티 전 주지사 외에도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을 비롯해 팸 본디 전 플로리다주 검찰총장, 부시 행정부 시절 법무장관을 지낸 윌리엄 바 등이 차기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새로운 법무장관 인선에는 시일이 걸릴 걸로 보이며, 후보군도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8년 11월 8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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