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앞으로 뉴욕 주는 좀 더 진보성향을 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본선거에서 뉴욕 주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과반수를 차지했기 때문인데, 드림액트처럼 그 동안 상원 공화당의 문턱을 넘지 못해 좌절됐던 법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보도에 최동한 기잡니다.

 

<리포트>

내년부터 뉴욕주의 각종 진보적인 정책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화요일 본선거에서 뉴욕 주 상하원은 모두 민주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그 동안 공화당이 다수였던 상원에서 민주당 의석은 40석으로 공화당 23석의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원에선 민주당이 107석 공화당 43석을 차지해, 민주당이 절대 다수당이 됐습니다.

 

뉴욕 주 하원을 통과해도 상원 공화당의 벽에 막혔던 법안들이 내년부터 무더기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서류미비 학생들에게 학비혜택을 주는 드림액트 법안입니다.

 

이외에도 이민자와 소수계를 지원하는 법안 통과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론김 주 하원의원은 “뉴욕 주의회에서 민주당이 다수가 됐고, 주 상원에서 좋은 파트너들이 많이 당선됐다며, 대기업 위주의 지원정책에서 소수계와 이민자들이 운영하는 스몰 비즈니스 지원 정책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뉴욕 주 상원에선 11선거구 존 리우 후보의 당선을 비롯해, 토비앤 스타비스키 의원 등 한인사회 친숙한 정치인이 승리했습니다.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를 지역구로 하는 주상원 7선거구에선 이란계인 민주당 안나 카플란 후보가 공화당 현역 일레인 필립스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주하원에선 론김 의원을 비롯해,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닐리 로직, 여린 니우 의원 등이 임기를 이어갑니다.

 

한편, 퀸즈 잭슨하이츠 일대의 주하원 39 선거구에선 과거 서류미비자였던 카탈리나 크루즈 민주당 후보가 드리머 출신 최초로 당선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8년 11월 7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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