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거 투표소 현장 연결

뉴스 2018.11.06 20:12 조회 수 : 23

앵커)현재 중간선거 본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지에 마련된 투표소에 한인 유권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퀸즈 플러싱 투표소 현장에 나가있는 이정은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기자)네, 저는 지금 플러싱 158스트릿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 가톨릭 스쿨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우선 그곳 현장 분위기부터 좀 전해주시죠.

 

기자)본선거날인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선거 열기가 뜨겁습니다. 퇴근길에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들이 계속해서 투표소에 입장하고 있는데요. 이곳 투표소에는 현재 한국어 통역 봉사자가 3명 배치됐고, 봉사자들에 따르면 오늘 한인 유권자들의 방문이 예년보다 활발했습니다. 현재까지 한인 70여명이 이곳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앵커)오늘 일부 투표소에서는 기기 고장 때문에 투표가 지연되기도 했다는데,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예, 오늘 시내 투표소 수십 곳에서 고장이 속출해 유권자들의 불편을 겪었는데, 플러싱 다운타운 PS20 초등학교 투표소에도 투표기기 1대가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이곳 세인트 앤드류 스쿨에서도3대가 한꺼번에 고장을 일으켜, 30분 가량 진행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큰 문제 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이번 중간선거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겁습니다. 어제까지 전국 유권자 3천1백 만 명이 조기투표를 마쳤고, 오늘 본선거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보일 걸로 기대가 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유권자들의 평가가 고스란히 반영될 전망입니다. 오늘 연방의회 선거 결과는 어떻게 예측되고 있습니까?

 

기자)현재 연방상원과 하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상원의원은 35명만 오늘 선출되고, 하원은 435명 전원을 새로 뽑습니다. 민주당이 상원은 어렵고 하원에서는 과반을 넘을 걸로 기대되는데요. 여론조사 결과로 예측한 여러 주요 언론들에서는 8년 만에 민주당이 연방 하원을 탈환할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제동을 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앵커)뉴욕과 뉴저지 모두 오늘 연방상원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뉴욕은 커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 뉴저지는 밥 메넨데즈 상원의원이 각각 공화당 후보의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두 명 모두 연임이 유력할 걸로 예상되는데, 메넨데즈 의원의 경우는 도전자의 공세가 만만치 않다고요.

 

기자)상대 후보인 밥 휴긴 공화당 후보가 제법 만만치 않게 추격을 하고 있습니다. 현역인 메넨데즈 의원이 연임을 할 가능성이 높지만, 의외로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두 후보 모두 친한파를 자칭하고 있는데, 한인사회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도 관심입니다.

 

앵커)예, 개표 결과가 기대됩니다. 뉴욕주는 주지사와 검찰총장도 오늘 선출됩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의 3선이 유력하고, 레티샤 제임스 현 뉴욕시 공익옹호관이 사상 최초 흑인 출신 검찰총장으로 선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뉴욕주 최초의 아시안 상원의원 탄생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상원 11선거구, 토니 아벨라 의원과 존 리우 민주당 후보의 재대결에 관심이 모이고 있죠.

 

기자)그렇습니다. 존 리우 후보는 예비선거에서 현역인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을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오늘 본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데, 당선될 경우 사상 최초 아시안 뉴욕시의원, 시 감사원장에 이어 주 상원의원까지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앵커)하지만 베이사이드 지역의 오랜 현역의원인 아벨라 의원도 오늘 본선거에서 재도전을 합니다.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바탕으로 역전승을 노리고 있는데,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그 밖에 뉴욕주 주요 선거구는 대부분 현역 의원들의 연임이 유력하죠?

 

기자)그렇습니다. 주상원 16선거구 토비 앤 스타비스키 상원의원, 연방하원 6선거구 그레이스 멩 의원, 뉴욕주하원 40선거구 론 김 의원 모두 연임이 유력합니다. 론김 하원의원은 오늘 정오쯤, 가족과 함께 플러싱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율이 정치권에 그대로 반영된다”면서 오늘 마지막까지 투표에 나서줄 것을 한인 사회에 호소했습니다.

 

{녹취}

 

앵커)김 의원도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 오늘 선거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선거 소식 뉴저지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연방하원 3선거구. 앤디 김 후보와 탐 맥아더 의원의 대결입니다. 한인 출신 연방하원의원 탄생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죠.

 

기자)그렇습니다. 뉴저지 내에서도 열기가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주류 언론도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사실상 동률을 보이고 있어, 접전지로 꼽힙니다. 맥아더 의원은 3선을 노리는 재선의원이고 50대, 앤디 김 후보는 오바마 행정부 보좌관 출신의 30대 젊은 도전자입니다.

 

앵커)한인 출신 연방하원의원 탄생도 기대가 됩니다. 뉴저지는 한인후보가 출마한 타운 선거가 많습니다. 각 타운별 한인 후보들은 누가 있는지 잠깐 볼까요.

 

기자)우선 클로스터, 제니 정 시의원이 공화당 후보의 도전을 받고 있지만 연임할 걸로 보이고,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 선거도 결과가 궁금해지는 선거입니다. 2명 선출하는 선거에 민주공화 각각 2명씩 총 4명이 출마했는데, 지미 송 후보, 박명근 시의원 이렇게 2명이 한인입니다. 한인사회 관심이 뜨거운 선거로 팰팍 시장 선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크리스 정 민주당 후보. 최초 한인 팰팍 시장 당선이 기대됩니다. 또 버겐 카운티 셰리프국장 선거 결과도 역시 한인 유권자들이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늘 선거는 뉴저지는 8시, 뉴욕은 9시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플러싱 투표소에서 이정은이었습니다.

 

2018년 11월 6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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