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올 초 관광용 헬기가 이스트리버에 추락해 승객 5명이 숨진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연방당국의 수사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사고 헬기 운영회사가 여전히 헬기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지난 여름 피자 배달을 갔다가 ICE에 체포돼 이민자사회의 관심을 모았던 서류미비자 남성이, 석방 석 달 만에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다시 수감됐습니다. 한인 학생들도 재학 중인 버클리 칼리지가, 재정지원과 졸업률 등을 허위로 홍보한 혐의로 뉴욕시정부에 피소됐습니다. 뉴욕일원 로컬 소식,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커네티컷주 올 시즌 독감 환자 첫 사망

커네티컷주에서 올 시즌 첫 독감 사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주당국은 해당 환자가 65세 이상 노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 블루멘탈 연방상원의원은 오늘(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의 독감 예방접종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 아이들은 본인과 주위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독감 시즌은 일반적으로 10월부터 시작해 5월 말까지 진행되며 12월에서 2월 사이에 최고조에 달합니다. 지난 시즌 전국적으로 8만 명 이상이 독감으로 사망했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은 가까운 약국이나 클리닉에서 할 수 있으며 뉴욕주 백신파인덜 웹사이트(www.vaccinefinder.org)를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곳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시 헬기투어 운행 중단 촉구

지난 3월, 승객 5명 전원의 목숨을 앗아간 이스트리버 관광헬기 사고 이후, 헬기 운영업체는 현재4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까지 제공하며 손님끌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척 슈머 연방상원의원은 일요일, 해당 헬기회사 ‘플라이니온FlyNYON’의 관광상품 판매 금지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지난 3월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로 조종사를 제외한 20대와 30대 남녀 5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들은 몸을 묶은 안전벨트 때문에 추락한 헬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사망한 걸로 추정되며,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한 연방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브루클린 피자 배달부’ 서류미비 이민자 아내 폭행 혐의로 다시 체포

지난 여름 브루클린 육군부대에 피자 배달을 갔다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에 체포돼 논란을 낳았던 서류미비자 남성이, 가정폭력 혐의로 다시 체포됐습니다. 에콰도르 출신의 35세 남성 파블로 필라비첸치오는 지난 금요일, 롱아일랜드 소재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헴스테드 경찰에 체포돼, 현재 나소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상탭니다.

 

지난 6월 ICE에 무단 체포돼 뉴욕일원 정치권의 규탄과 반발을 촉발한 필라비첸치오는 비영리법률단체의 도움으로 두 달 만에 극적으로 석방됐습니다. 당시 맨해튼 연방법원 판사는 판결문에서, “필라비첸치오는 범죄 전과가 없고 세금을 납부했으며, 시민권자인 아내와 두 딸을 부양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모범 시민(model citizen)”이라는 근거로 석방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한인 학생들 재학 중인 버클리 칼리지 뉴욕시정부에 피소

한인 학생들도 재학 중인 사립대학 ‘버클리 칼리지’가 재정지원 프로그램과 졸업률 등을 허위 또는 부풀려 홍보한 혐의로 뉴욕시 소비자보호국에 피소됐습니다. 금요일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버클리 칼리지는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학비의 대부분을 학교가 부담한다고 홍보하고, 학생들이 수만 달러의 연방 학자금 대출 신청서에 서명하도록 유도했”습니다. 또한 “학생의 96%가 졸업하고 졸업 후 곧바로 취직이 된다”고 홍보했지만 이 학교의 실제 졸업률은 29%에 불과합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재무관련 지식과 대학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유색인종, 이민자 학생들입니다.

 

로렐라이 살라스 소비자보호국장은 “모든 종류의 계약서는 서명 전 반드시 세부내용을 숙지해야 하며, 특히 누군가의 강요로 서명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버클리 칼리지는 뉴욕일원 한인을 비롯해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도 상당수 재학 중인 학교로, 맨해튼과 브루클린, 웨체스터, 뉴저지 등 7곳의 캠퍼스에 학생 3천 5백 명이 등록돼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8년 10월 22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583 베이사이드 공립학교 180만 달러 상당의 주정부 기금 지원받아 file 2018.10.23 9
4582 10월 23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file 2018.10.23 13
4581 2019년 오바마케어 등록 다음주 목요일부터, 뉴욕 뉴저지 내용 달라 숙지 필요 file 2018.10.22 65
4580 플러싱 사건 2제 -7번전철 승객 위협, 길거리 묻지마 폭행 file 2018.10.22 26
4579 뉴욕시 트랜짓 L전철 폐쇄기간 동안 7번 주중 14회 늘려, 대체 노선 운행 1주일 1천회 증설 file 2018.10.22 15
4578 오는 27일 미사용 오피오이드 수거행사 file 2018.10.22 18
4577 뉴저지 주민 10명 중 3명은 '워킹푸어' file 2018.10.22 25
4576 뉴욕주 대학들 성폭력 신고건수 수백 건. 가장 많은 학교는 코넬대 file 2018.10.22 22
» 10월 22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커네티컷주 올 시즌 독감 환자 첫 사망 *뉴욕시 헬기투어 운행 중단 촉구 *’브루클린 피자 배달부’ 서류미비 이민자 아내 폭행 혐의로 다시 체포 *한인 학생들 재학 중인 버클리 칼리지 뉴욕시정부에 피소) file 2018.10.22 19
4574 뉴욕시 지하철 평일 지연 3년 만에 최저치 file 2018.10.22 14
4573 스몰비즈니스위원회 공청회, “공정한 점포 임대 계약” file 2018.10.22 14
4572 경찰 바디캠 폭발, NYPD 바디캠 전량 회수 file 2018.10.22 22
4571 경상북도 오늘(22일)뉴저지 더블트리호텔서 의료관광 홍보 설명회 file 2018.10.22 10
4570 뉴욕시 보건국, 출생, 사망 신고를 돕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 ‘Evital’을 출시 file 2018.10.22 14
4569 이른 추위, 히팅 제대로 작동 안한다면 해결 방법은? file 2018.10.22 15
4568 10월 22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file 2018.10.22 18
4567 퀸즈검찰청 경범죄 소환자 사면 행사 열려 file 2018.10.22 16
4566 KCC한인동포회관 제 2회 시니어 생활 박람회 성황 file 2018.10.22 14
4565 10월 셋째 주 금주의 주요뉴스 file 2018.10.20 37
4564 뉴욕 뉴저지 한인 선거가이드 내일(20일) 배포 file 2018.10.20 3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