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주말 뉴욕시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경찰의 바디캠이 폭발하면서 NYPD가 해당 모델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이 모델은 테이저건으로 유명한 액손사의 제품으로, NYPD는 액손사의 다른 제품은 계속 사용하겠다고는 입장입니다. NYPD가 바디캠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토요일(20일) 밤, 뉴욕시 스태튼 아일랜드의 121경찰서에서 바디캠이 연기를 내다가 폭발했습니다. 다행히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었고, 뉴욕시경찰NYPD는 폭발의 원인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NYPD는 일요일 서한을 통해 바디캠 모델 ‘비뷰 LE-5’ 전량 회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모델의 바디캠을 사용하는 경찰관들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소속 경찰서에 반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비뷰 LE-5를 반납한 경찰관들은 당분간 바디캠을 장착하지 않게 됐습니다.

 

뉴욕시 경찰관이 사용하는 만 오천여 개의 바디캠 중에 ‘비뷰 LE-5’ 모델은 3천여 개로, 뉴욕시내 경찰서 15곳, 교통 경찰서(Transit District) 2곳, 경찰학교 등에 보급됐습니다.

 

비뷰 LE-5는 작년에 출시된 신형 바디캠으로, 테이저 건 제조 회사로 잘 알려진 액손(Axon)의 제품입니다. NYPD는 비뷰 바디캠에 결함이 있다는 감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액손과 64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비뷰의 다른 모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지만, NYPD는 구형 모델인 비뷰 LE-4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액손(Axon)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NYPD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부상 당한 경찰관은 없지만 경찰관의 안전은 액손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2018년 10월 22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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