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뉴욕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신 여론조사가 오늘(18일) 발표됐습니다. 주지사 선거 후보 지지율에서는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섰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석 달 전과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20명을 사망케 한 리무진 참사 이후, 관리감독 강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년 전 비슷한 사고로 가족을 잃은 뉴욕주민들도 목소리를 보탰습니다. 뉴저지와 뉴욕주의 조세공정성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분석됐습니다. 뉴욕일원 로컬소식, 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욕주지사 선거 쿠오모 지지율 여전히 크게 앞서. 대통령 국정지지도 지역별 차이 커

다음달로 다가온 뉴욕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쿠오모 주지사의 지지율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퀴니피악대학이 목요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오모 주지사 지지율은 58%로, 마크 몰리나로 공화당 후보(35%)를 23%p 격차로 크게 앞질렀습니다.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유권자 비율은 5%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민들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는 37%로 석 달 전(36%)과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뉴욕시가 22%, 근교지역 46%, 업스테잇 48%로, 뉴욕주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10일부터 16일까지, 852명의 뉴욕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4.4%입니다.

 

*척 슈머, 연방당국에 리무진 관리감독 강화 촉구

지난 6일 20명의 사망자를 낳은 리무진 참사 이후, 관련 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뉴욕을 지역구로 둔 척 슈머 연방상원의원은 목요일 그레잇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무진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연방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이날 회견에는 2015년 롱아일랜드에서 발생한 리무진 사고 사망자의 유가족들이 참석해 목소리를 보탰습니다.

 

{녹취}

 

연방법에 따라 9명 이상의 승객을 태울 경우 상업용 차량으로 분류해야 하지만, 사고 리무진들의 운전기사들은 상업용 라이선스를 소지하지 않았습니다. 슈머 의원은 “이미 마련된 법을 지키도록 관리감독부터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연방의회에서는 이와 별도로, 현재 리무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안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뉴저지주 조세공정성 전국 최상위급

워싱턴D.C.의 진보성향 경제정책연구기관 ‘조세 및 경제정책 연구소(Institute on Taxation and Economic Policy)’가 수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공정한 세금제도를 지닌 주 가운데(워싱턴D.C. 포함) 뉴저지주가 전국 6위로 꼽혔습니다. 보고서는 뉴저지주가 소득이 많을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점진적 소득세 구조를 갖고 있고, 판매세 수입에 대한 주정부 의존도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저지의 소득상위 1%와 중간계층 60%의 실효세율은 9.8%로, 하위계층20%(8.7)보다 1%p 높습니다. 뉴욕주는 상위 1%의 실효세율(11.3%)이 중간계층(12.2%)과 하위계층 (11.4%)보다 낮았으나, 여전히 다른 주들보다는 8위에 랭크 됐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8년 10월 18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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