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 금주의 주요뉴스

뉴스 2018.10.12 21:10 조회 수 : 34

<앵커>한주간 전해드린 주요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금주의 주요 뉴습니다.

 

앵커) 10월 둘째 주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안녕하세요.

 

앵커)첫 번째 이슈는 선거 관련 소식입니다. 한인밀집지역인 뉴욕주상원 11선거구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이 다음달 본선거 출마를 발표했습니다. 예비선거 패배 후 약 한달 만에 재출마를 선언했다는 소식, 저희 뉴스FM에서는 발표 당일인 월요일에, 가장 먼저 전해드렸습니다. 지난 달 있었던 11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존 리우 후보가 아벨라 의원을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당시 저희 금주의 뉴스 시간에 예비선거 결과 이야기를 하면서, 아벨라 의원의 본선거 출마는 가능하지만, 재도전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해드렸는데요. 하지만 그 동안 일부 한인언론에서는 아벨라 의원의 본선거 출마를 기정사실화해서 보도하기도 했는데, 아벨라 의원은 이번 주에 재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일단 좀 짚어볼까요.

 

기자)토니 아벨라 의원은 예비선거 패배 직후, 본선거 재도전은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일부 혼선이 있었는데요. 아벨라 의원은 예비선거 전부터 독립당과 여성평등당의 지지를 받았고, 그래서 본선거 재출마를 선언하지 않아도, 투표용지에는 아벨라 의원이 후보로 기재됐을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재도전 선언을 하고, 적극적인 선거 운동에 나서야 사실상 ‘재출마를 한다’는 의미가 정확해집니다. 이 재출마 공식화 선언을 이번 주 월요일, 예비선거가 끝난 지 정확히 3주 조금 넘어서 한 겁니다.

 

앵커)그래서 아벨라 의원은 다음달, 민주당도 공화당도 아닌 제3의 정당 소속으로 출마합니다. 독립당과 여성평등당인데, 이중 여성평등당에서는 아벨라 의원의 본선거 도전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단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기자)지역언론인 퀸즈 크로니클스가 여성평등당WEP 총재(chairwoman)인 수전 지멧(Susan Zimet)의 이메일 성명서를 어제 보도했습니다. 지멧 총재는 “WEP가 예비선거에서 토니 아벨라를 지지했지만 본선거 재도전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벨라의 이름을 투표용지에서 뺄 수는 없으나, WEP는 존 리우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소속 정당 중 한곳이 지지를 철회했네요. 선출된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는 뜻일 텐데, WEP이외에도 민주당 진영에서는 리우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요.

 

기자)그렇습니다. 퀸즈 카운티 민주당(Democratic Organization of Queens County)도 예비선거에서 아벨라 의원을 지지했지만 본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리우 후보를 공식 지지합니다. 이 밖에도 지난 주 금요일에 보도로 전해드렸지만 지역 민주당 정치인들, 멜린다 캐츠 보로장이나 토비 앤 스타비스키 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하원의원 등이 리우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있습니다.

 

앵커)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당연히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고,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지난 2016년 선거 결과를 보면 1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70%, 공화당 후보 30%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선거를 여러 번 치러본 아벨라 의원이 이렇게 본선거 재출마를 결심한 걸 보면, 어느 정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기자)베이사이드 지역을 중심으로 한 11선거구는 뉴욕주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비교적 공화당 유권자 비율이 상당한 편입니다. 뉴욕주에는 공화당 표가 10%대, 혹은 그 이하인 곳도 수두룩하기 때문에 ‘비교적 비율이 상당하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저번 선거에서는 7대 3의 비율을 보였기 때문에, 아벨라 의원을 지지하는 일부 민주당과 일부 공화당 표를 가져온다면 민주공화 두 후보를 누를 수도 있다는 기대가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앵커)그러고 보면 지난 달 예비선거 때도 두 후보의 득표율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았죠?

 

기자)당시 리우 후보가 52.8%, 아벨라 의원이 47.2% 씩 득표해서 거의 1천3백 표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독립민주컨퍼런스 IDC 소속 현직 상원의원들 8명 중 6명이 예비선거에서 패배했는데, 이중 아벨라 의원이 가장 적은 표차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주민의 절반 가량은 아벨라 의원에게 표를 던진 셈인데, 이 점도 아벨라 진영에는 희망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앵커)민주당 강세 지역에서는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본선거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지만, 이변도 있는 법입니다. 여러 가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어쨌든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은 의원직 사수에 나섰습니다. 본선거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았고, 아무래도 현역 의원이기 때문에 존 리우 후보 측에서도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일 걸로 보입니다. 11선거구 선거 관련 소식은 계속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이슈 보겠습니다. 한인들도 거주하는 퀸즈 서니사이드에서 반이민 포스터가 등장해 논란이 됐습니다. 저희는 이번 주 두 차례에 걸쳐 보도해드렸습니다. 어떤 내용의 포스터였는지 다시 한번 볼까요.

 

기자)문제의 포스터는 지난 주말, 서니사이드 지역 시의원인 지미 벤 브래머 의원이 35스트릿과 스킬먼 애비뉴에서 목격하고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포스터 내용을 보면 “모든 불법체류자를 이민당국에 신고하는 것이 미국시민의 의무다”, “그들은 법을 어기고 있다”라고 적혀있고,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전화번호와 함께 좋은 하루 보내라는 인사말(Have a nice day)로 마무리했습니다. 밴 브래머 의원은 해당 포스터를 찢는 동영상을 SNS에 올리고, “증오의 메시지는 피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보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고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또 지난 화요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행위를 규탄하기도 했습니다.

 

앵커)그러니까 불법 이민자에 대한 ICE 신고를 ‘장려’하는 포스터인데, 이런 포스터를 붙이는 것은 합법일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ICE는 자신들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포스터를 제작한 건 백인우월주의단체의 소행으로 보인다고요.

 

기자)밴 브래머 의원 측에서는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뱅가드 아메리카(Vanguard America)’를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해당 포스터는 사실 서니사이드에서만 발견된 건 아닙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전국 곳곳에서 발견이 됐는데, 네브래스카, 워싱턴,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등에서도 반복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앵커)여기에 대항한 ‘친이민 포스터’도 등장했다는 소식도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인 ‘새로운 미국의 통합진흥센터CIANA’가 친이민 전단지를 제작해서, “증오에 맞서 단결하고, 서로 사랑하고 환영하는 것이 시민의 의무”라는 내용을 시내 곳곳에 부착했습니다. 

퀸즈는 미 전역을 통틀어 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고 또 한인밀집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민신분의 합법과 불법 여부를 떠나서, 가까이 사는 이웃들을 겨냥한 증오와 배척이 커뮤니티에 어떤 도움이 될지는 모두가 한번 생각해볼 만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금주의 이슈 여기까지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10월 둘째 주 주요 뉴스, 이정은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18년 10월 12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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