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앞으로 뉴욕시에서는 출생증명서에 남성, 여성이 아닌 제 3의 성으로 표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어제(9일) 조례안에 서명을 했는데요. 내년 1월부터 정식 발효됩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9일, 출생증명서에 X성을 표시할 수 있는 조례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 시민들은 내년 1월부터 출생증명서에 남성이나 여성, 또는 제3의 성인 X 젠더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출생증명서에 제3의 성을 기입하는 것을 원할 경우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본인 진술서만 있으면 됩니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서명식에서 사람들은 진실되게 자신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며 뉴욕시가 편이 되어 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뉴욕시는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뉴저지주에 이어 출생증명서에 제 3의 성을 표시할 수 있는 도시가 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오리건, 메인주와 워싱턴 D.C.는 운전면허증에도 이 같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송지영입니다. 

 

2018년 10월 10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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