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저지주 카터릿(Carteret) 시장 선거의 프레드 가투소 공화당 후보가 5년간 사회적 약자를 비하하는 글을 꾸준히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주장을 제기한 종교 단체는 가투소 후보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내외를 비하하면서 인종차별적, 성차별적 용어를 사용했고, 홀로코스트를 조롱했다며 가투소 후보 것으로 추정되는 SNS 캡쳐본을 공개했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저지주 카터릿(Carteret)의 종교 단체가 지난 주 목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선거에 출마한 “프레드 가투소(Fred Gattuso) 공화당 후보가 성차별, 인종차별, 반유대주의 게시물을 소셜 미디어에 5년간 꾸준히 올렸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종교 단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투소 후보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흑인 비하 용어인 N단어를 수시로 사용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로 돌아가라던가, 나치라는 표현도 썼습니다.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도 공격했습니다. “미셸 오바마는 못생긴 남성”이라면서 “나는 우리의 영부인이 트랜스젠더거나 면도한 고릴라(guerilla, gorilla의 오타로 추정)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슬람과 유대교에 대한 비난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을 나치로 표현하면서 “그가 너를 유대인처럼 대하기를 바란다”며 홀로코스트를 조롱했습니다.

 

랍비 아즈리엘 브라운(Azriel Brown)은 “가투소는 자신을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그의 공격적인 게시물을 세상에 알리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투소 후보는 즉각 반박했습니다. “2008년 이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 모든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며, 해당 종교 단체가 공개한 자료는 조작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가투소 후보는 조작 음모의 배후로 시장 선거 경쟁 후보인 댄 레이먼(Dan Reiman) 시장을 지목했습니다.

 

존 살로니스(Jon Salonis) 시 공보관(public information officer)은 지역언론 뉴저지닷컴(NJ.com)과의 인터뷰에서 “자료가 조작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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