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는 12일은 지난해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백인 우월주의 유혈 사태가 발생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후 인종차별과 증오 범죄 등이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4천7백여 건의 인종 차별이 발생했는데, 뉴욕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일요일인 12일은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의 백인 우월주의 집단과 반대 집회세력 간에 폭력 시위가 발생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백인우월주의 성향 남성이 자동차로 반대 시위 참여자인 여성1명과 경찰 2명 등을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1년 전 유혈 사태 이후 미 전역은 인종차별과 증오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뉴욕과 동부 지역에서 발생 건수가 높습니다.

 

증오범죄 반대 단체인 ADL의 지난 1년간 발생한 각종 인종 차별 범죄 통계에 따르면, 4712건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많은 범죄는 반 유대주의 사건으로 3253건입니다. 백인 우월주의 관련이 125건 그리고 사망 사고도 218건이나 발생했습니다.

 

동부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뉴욕주가 인종 차별 증오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났습니다.

 

전국의 1/10 수준인 419건으로 반유대주의가 380건 백인우월주의가 36건 발생했습니다.

 

뉴저지는 231건, 펜실베니아 129건 커네티컷은 54건 발생했습니다.

 

샬러츠빌 폭동이 일어난 버지니아에선 91건 일어났습니다.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캘리포니아에선 뉴욕보다 오히려 적은 377건 발생했습니다.

 

한편, 오는 12일 워싱턴 DC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과 반대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경찰 당국은 보안 유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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