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전역에서 활동한 전화 사기단이 오늘(9일)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삼천 개가 넘는 개인 정보를 몰래 빼내서 휴대폰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구입 비용은 피해자의 계좌에서 빠져나갔습니다. 4년 간 저지른 범죄로 백만 달러 이상을 벌어 들였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구 전화 사기범 일당이 뉴욕 남부지검에 9일 목요일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총 12명이며 3,300개 이상의 계정을 해킹하고 휴대폰, 아이팟 등 전자기기를 훔쳤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액은 백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불법 웹사이트인 다크웹을 이용해 빼낸 사람들의 개인 정보로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거나 수수료를 내고 “업그레이드 폰”을 만듭니다. 구입 비용은 모두 피해자가 부담하게 합니다. 사기로 얻은 휴대폰은 뉴욕시 브롱스로 가져가 되팔았습니다.

 

검찰이 압수한 컴퓨터에는 ‘어떻게 사기를 쳤는지’를 자세히 보여주는 15분짜리 동영상도 있었습니다. 다크웹에 접속하는 방법, 사람들의 개인정보 구입하는 법, 암호 해독하는 법 등이 상세히 설명돼 있습니다.

 

제프리 버먼(Geoffrey S. Berman) 검찰은 “피고가 수많은 피해자의 계정을 해킹하고, 피해자의 돈으로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구입했다”며, “국토안보조사국HIS의 협조 덕분에, 사기단은 정의의 요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피고 12명은 모두 전화 사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화 사기는 최대 20년의 징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분 도용이 추가될 경우 최소 2년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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