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8대 건강 보험회사의 남녀간 임금 격차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시 감사원장실은 최근 분석을 통해 건강 보험회사들의 성별 임금 격차는 다른 산업의 전국 평균 보다 33% 높게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홍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8대 건강 보험회사의 남녀간 임금 격차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시 감사원장실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여성의 평균 임금은 남성의 80%에 수준이었습니다.

남녀간 임금 격차는 인종, 산업별로 세분화 할 경우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인종별로 보면 뉴욕시 흑인 여성의 경우 백인 여성보다 임금 격차가 20% 더 벌어졌습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미국 전역에서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분야는 건강 보험회사였습니다.

 

교육 수준, 나이, 경력을 감안하더라도 건강 보험 산업의 성별 임금 격차는 전국 평균보다 33%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 감사원장실과 뉴욕시 연금 기금이 목요일인 9일 미국의 8대 메이저 보험회사가 직원들의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남녀간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공개해야 할 곳은 메트라이프, 더 트레블러스 컴퍼니, 에드워즈 라이프 사이언스, 프린시플 파이낸셜 그룹, 더 프로그레시브 코퍼레이션 등 8개 건강 보험 회삽니다.

 

스캇 스트링거 감사원장은 열심히 일하는 여성이 남성 동료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것을 공평하지 못하다며 차별과 불평등을 막기 위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성별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회사들은 공정성을 보장하는 방법을 공개적으로 보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별 임금 격차 해소 노력은 뉴욕과 뉴저지 주정부 차원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뉴욕, 뉴저지 주에서는 각각 지난 2015년과 올해 7월 1일부터 남녀간의 임금 격차를 종식시키기 위한 ‘평등 급여 법’이, 뉴욕시에서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임금기록 질문 금지 조례안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홍민정입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932 트럼프 부자감세, 뉴욕주 제동 file 2018.08.09 35
3931 퀸즈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한국어 '스타토크' 프로그램 인기 file 2018.08.09 24
3930 퀸즈 소재 시영아파트 범죄온상, NYPD 퀸즈검찰 공조수사 22명 기소 file 2018.08.09 24
3929 뉴저지트랜짓 신년 예산 승인. 필 머피 주지사 서비스 개선 촉구 file 2018.08.09 18
3928 뉴저지 약물복용 운전사망 급증. 음주운전보다 많아 file 2018.08.09 19
3927 8월 9일 뉴욕일원 로컬뉴스(*한인 산부인과 의사에 명예훼손 소송 당한 여성, 법원 함구령 어겨 벌금형 *브루클린서 빈병 줍는 노인, 8백 만 달러 부동산 소유 알려져 화제 *뉴욕시정부, 허드슨 야드 2차 개발 시작) file 2018.08.09 18
3926 스쿨존 과속단속카메라 재개 시위, 뉴욕주 상원 공화당 비판 file 2018.08.09 16
3925 전국구 전화 사기단 뉴욕 남부지검 기소 file 2018.08.09 13
3924 드 블라지오 시장, 시영 아파트 대신 고층 빌딩 세우나 file 2018.08.09 16
3923 뉴욕시 교통국, 주차요금 인상률 발표 file 2018.08.09 17
3922 대한항공 2018 ATW 최고 실적 항공사로 선정 file 2018.08.09 12
3921 플러싱 다운타운 나치문양 낙서 발견 file 2018.08.09 19
» 8대 건강 보험회사, 성별 임금 격차 심해 file 2018.08.09 14
3919 뉴욕시에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에게 위험한 지역 file 2018.08.09 10
3918 8월 9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file 2018.08.09 11
3917 9월 영주권 문호 발표,취업이민, 가족이민 일부 후퇴 file 2018.08.08 30
3916 브루클린 네일업소 폭행 사태 흑인-아시안 인종갈등 비화. 한인 업소도 피해 file 2018.08.08 293
3915 IRS, 패스스루 비즈니스 소득 20% 공제 공식 발표 file 2018.08.08 31
3914 우버 차량 대수 제한 조례안 뉴욕시의회 통과 file 2018.08.08 20
3913 뉴욕에서 7천만달러 상당 짝퉁 나이키 중국계 밀수 업자 5명 체포 file 2018.08.08 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