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빌 드블라지오 행정부의 비전 제로 정책으로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어드는 등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행자들에게 위험한 지역들이 있는데요. 한 부동산 데이터 웹사이트가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에게 위험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부동산 데이터 웹사이트 로컬라이즈닷시티(Localize.city)가 뉴욕시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 가장 위험한 12개 지역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2013년 1월부터 2018년 1월까지의 자료를 분석해 평균 238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시야가 확보되기 어려운 오르막길이나 다리 주변에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았습니다.

 

최악의 지역 중 한 곳은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브릿지 주변 베리 스트릿부터 부쉬윅 에비뉴까지,리 에비뉴와 노스 세븐사이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5년 동안 3백 회 이상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리지우드의 머틀에비뉴와 윅오프 스트릿 교차로 지점에서는 지난 5년간 98명의 자전거 이용자와 237명의 보행자가 사고로 부상당했고 3명이 숨졌습니다.

 

퀸즈의 경우, 코로나 지역 94스트릿부터 108스트릿까지, 35애비뉴와 루즈벨트 에비뉴 사이가 위험지역으로 꼽혔습니다. 플러싱은 37 에비뉴부터 프랭클린에비뉴까지 칼리지 포인트 에비뉴와 파슨스 블러바드 사이도 사고다발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중교통승객 권익단체 교통대안(Transportation Alternatives)의 폴 스티리 와잇 이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안전한 거리 만들기 위해 어느 지역을 집중 관리해야 하는지 파악 할 수 있었다며 거리에서의 죽음과 부상을 막기 위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로컬라이즈닷시티는 드 블라지오 시장의 비전 제로 프로그램이 지난 몇 년간 교통사고를 크게 줄였으며 앞으로도 효과를 계속해서 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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