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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올해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65주년입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가운데 아직까지 생존해있는 참전용사는 17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12일) 판문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북미간 유해 송환 실무회담은 무산됐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쟁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 체결돼, 올해로 65주년을 맞습니다. 정전 65주년을 맞아 연방인구센서스국이 참전용사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한국전쟁 3년 동안 현역으로 투입된 미국인은 총 약 6백만 여명으로, 현재 미국영토 내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는 170만 명입니다. 복무한 전쟁별로 한국전쟁 생존 참전용사 숫자는 베트남 전쟁과 제1차 2차 걸프전에 이어 4위로, 제2차 세계대전(80만 명)의 두 배 이상입니다.

 

한국전쟁 생존 참전용사는 94%가 남성이며 중간 연령은 84세로 집계됐습니다.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텍사스주 출신이 가장 많았고,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참전용사 다섯 명 중 한 명(18.5%)꼴로 한국전쟁에 투입된 걸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 용사 가운데 5% 가량은 제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으며, 10%는 베트남 전쟁에서도 복무했습니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미군 유해 송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목요일로 예정됐던 북미 실무회담은 무산됐습니다. CNN은 이날 판문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회담에 북측이 예고 없이 나오지 않았다고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NN은 ”북한의 비핵화 노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협상에서) 가시적인 진전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자신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같은 날 한국언론은 목요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측이 유엔군 사령부 측에 장성급 회담 개최를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측은 전화통화에서 오는 15일 장성급 회담을 제의했고, “유해송환 문제를 협의하는 격(格)을 높이자"라는 취지를 내비쳤습니다.

 

연방 국방부는 5천3백 여명의 미군 전사자 유해가 북한에 남아있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운데 실종 상태로 남아있는 미군은 현재 총 7천697명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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