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뉴저지주 한인밀집지역 카운티들이, 이민자 구금 시설을 제공하고 연방정부로부터 매달 수백 만 달러를 지불 받고 있습니다. 카운티 재정에 유익하다는 견해와, ICE에 시설 제공은 옳지 않단 주장이 나옵니다. 지난 달 브롱스에서, 수만 달러 복권에 당첨된 70대 남성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 전해드렸습니다. 살해 용의자로 40대 조카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살인 전과자로, 이번 주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맨해튼에서  70대 아시안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해, 경찰이 신원을 수배 중입니다. 뉴욕일원 로컬소식, 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연방정부, 뉴저지주 ICE 구금시설에 매달 6백 만 달러 지불

뉴저지주 카운티 정부들이 이민자 구금시설을 제공하는 대가로 매달 6백 만 달러를 벌고 있다고WNYC가 수요일 보도했습니다. 한인밀집지역인 뉴저지 북부, 버겐과 에섹스, 허드슨 카운티입니다.

 

ICE는 자체적인 구금 시설이 없어, 민간시설이나 로컬정부의 시설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이민자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카운티는 대규모 교도소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뉴욕시에서도 가까워, ICE 구금 시설로 쓰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성향이 강한 이들 카운티 정부가 ICE와의 계약을 이어가는 이유는 카운티 재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ICE의 이민자를 로컬 교도소에 수용해주는 대가로 버겐카운티는 한 명당 하루에 110달러, 에섹스카운티는 117달러를 받습니다. 에섹스 카운티의 경우는 지난 5월 한 달간, ICE로부터 3백 만 달러를 지불 받았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때 받은 금액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이민자 옹호단체 일각에서는 체포된 이민자들이 가족과 가까운 곳에 구금되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그러나 ICE가 구금한 이민자 다수가 단순불체자라는 점에서, 범죄혐의가 없는 사람들을 교도소에 수용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비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복권당첨 70대 남성 살인사건 용의자로 40대 조카 체포

지난 달 발생한 브롱스 70대 남성 살해 용의자로 40대 조카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수요일 밤,올해 45세 남성 압둘 무하민(Abdul-Muhaymin)를 체포하고 살인과 무기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무하민은 수요일, 브롱스에서 45세 여성을 스크루 드라이버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70대 삼촌을 살해했습니다. 경찰은 도박빚에 시달리던 무하민이 삼촌의 복권당첨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걸로 보고 있습니다. 무하민은 20년 전에도 살인 혐의로 20년간 복역한 전과가 있습니다.

 

*맨해튼에서 돌연사한 70대 아시안 남성 신원 수배 중

맨해튼 거리를 지나던 아시안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해, 경찰이 신원을 수배했습니다. 지난 일요일인 8일 오후 3시 50분, 로어 이스트 사이드 마켓 스트릿과 헨리 스트릿 교차 지점에서 70대 아시안 남성이 의식을 잃었단 신고전화가 접수됐습니다. 남성은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반응이 없었으며, 밸뷰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진단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부탁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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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2일 뉴욕일원 로컬뉴스(*연방정부, 뉴저지주 ICE 구금시설에 매달 6백 만 달러 지불 *복권당첨 70대 남성 살인사건 용의자로 40대 조카 체포 *맨해튼에서 돌연사한 70대 아시안 남성 신원 수배 중) file 2018.07.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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