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퀸즈 107경찰서에서 휴대폰의 “핀(pin)” 기능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한 여성을 구해 냈습니다. 휴대폰에 부착된 GPS로 구체적인 위치를 상대방에게 알려 줄 수 있는 기능인데, 이번 수사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퀸즈 큐가든 힐스 일대를 관할하는 107경찰서에서 휴대폰 기능을 이용해 자살 시도 여성을 구했습니다.


사건은 10일 화요일 오후 6시경 한 여성이 경찰서로 다급히 들어오면서 시작됐습니다. 여성은 친구가 자살을 시도할 것 같다며, 친구와의 영상통화 화면을 보여 줬습니다. 경찰의 도움으로 여성은 친구를 설득해 위치가 맨해튼 미드타운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휴대폰의 “핀(pin)” 기능을 이용해 문자 메시지로 위치를 보내 준 겁니다.

 

로버트 알라토스키(Robert Alartosky) 형사는 “미드타운은 넓은 범위이고, 사람도 많고 호텔도 많다”며, “그래서 기술 보조 대응 유닛(Tactical Assistant Response Unit)을 투입해 범위를 좁혀 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경찰은 곧장 해당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호텔 방문을 열었을 때, 여성은 이미 옷장에 목을 맨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자살 시도 후 오래 지나지 않아 숨이 붙어 있는 상태였고, 곧장 벨뷰 병원(Bellevue Hospital)로 이송됐습니다. 현재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당국은 우울하거나 자살 충동이 들 때 자살 예방 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800-273-TALK 8255) 연중 무휴로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입니다.

 

자살사망자의 경우 대부분 자살의 징후를 나타냅니다. 보통 죽고 싶다거나 절망적인 말을 자주 하고, 극단적인 조울증을 보입니다. 미국자살예방재단(American Foundation for Suicide Prevention)은 자살의 징후를 보이는 사람을 절대 혼자 두지 말고, 정신 건강 상담을 받게 하라고 조언합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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