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첫 축구장 생긴다”

뉴스 2018.07.12 20:32 조회 수 : 10

<앵커> 뉴욕시에 첫 축구장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언론은 브롱스 양키즈 스타디움 주변을 유력하게 보고 있지만, 퀸즈 시티필드 주변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축구장 근방에는 서민 아파트, 상가, 공원 등 각종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시에 최초의 축구장이 생길 수 있다고 지역 언론 뉴욕 타임스가 11일 수요일 보도했습니다.

 

뉴욕시축구클럽과 아부다비 억만장자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나하얀(Sheik Mansour bin Zayed al-Nahayan)은 2013년부터 뉴욕시에 축구장 건설을 기획했습니다.

 

아직 최종 계약이 성립되지는 않았지만 올해 초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브롱스 윌리스 에비뉴 브릿지(Willis Avenue Bridge) 위쪽, 양키즈 스타디움 주변에 지어질 것으로 제안됐습니다.

 

최종 위치는 마지막에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퀸즈 윌렛츠 포인트의 시티필드(Citi Field) 주변도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리샤 글렌 주택 경제개발 담당 부시장은 “2026년 월드컵을 개최할 수도 있는 만큼, 뉴욕에 축구장이 생기는 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퀸즈가 아닌 브롱스로 결정됐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라고 말했습니다.

 

축구장은 관객 26,000명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약 4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장 외에도 750가구의 서민 아파트, 의료 시설, 상가, 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개발업체인 매드 에퀴티스(Maddd Equities) 측은 “이 프로젝트가 엔터테인먼트의 가치를 넘어 사회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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