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늘(11일) 새벽 한인밀집지역 퀸즈에서,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갑자기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뉴저지주 강에 들어가 꽃게 낚시를 한 60대 남성이,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돼 중태에 빠졌습니다. 내년 학년도부터, 뉴저지 주 표준시험에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뉴욕일원 로컬소식, 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욕시내 영아 돌연사 잇따라

수요일 새벽 1시쯤, 퀸즈 칼리지 포인트 가정집에서 생후 3개월 영아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가 출동해 중국계 아기 오스버트 시(Osbert Shi) 군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아기는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보다 앞선 화요일 오후에는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생후 4개월 된 제이콥 맨데스 군이 유아용 침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아기 모두 신체적인 외상이 없었으며, 현재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뉴저지주 강에서 꽃게 낚시한 60대 남성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올해 60세 남성 앙겔 페레즈(Angel Perez) 씨는 지난주 월요일, 뉴저지 남부 모리스강(Maurice river)에서 민물게 낚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온 후 팔다리가 붓고 몸에 열이 나, 이틀 후부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의료진은 사지를 절단해야 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페레즈 씨가 감염된 질병은 비브리오 패혈증(vibrio necrotizing fasciitis)으로, 뉴저지주 바다와 소금기가 있는 민물에서는 여름철 이 박테리아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먹거나 몸에 아물지 않은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오염된 물이 들어가도 감염되기 쉽습니다. 당뇨와 간경화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특히 위험합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서 따르면 비브리오 감염 사례가 매년 전국적으로 8만 여건 발생하며, 이 중 1백 여건이 환자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저지주 표준시험 PARCC 바뀐다

뉴저지주 표준시험 PARCC가 변화할 전망입니다. 필 머피 주지사는 화요일, 애틀랜틱 시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차세대 표준시험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지사에 따르면 표준시험 개혁은 내년인 2019학년도부터 시작돼 2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첫 단계로 시험시간을 4분의 1 단축하고, 교사평가에 대한 표준시험 비중을 줄입니다. 주지사는 “PARCC를 완전히 폐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방법에 따라 모든 주정부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측정하고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찾아내기 위해, 3학년에서 8학년, 고등학교 과정에서 최소 1번 표준시험을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PARCC는 시험 난이도가 높고 응시 시간이 길어, 매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시험 응시를 거부해왔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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