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주의 미지불 톨비가 24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행료자동징수시스템인 캐시리스 톨게이트가 지난해 9군데로 확대되면서 전 년보다 미지불 건 수가4배 이상 급증했는데요.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은 캐시리스 톨게이트가 확대될수록 미지불 톨비로 인한 손실은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홍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주의 미지불 톨비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뉴욕주 감사원장실이 수요일인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MTA 산하 트라이보로 교량 터널 공사 TBTA(Triborough Bridge and Tunnel Authority)가 설치한 통행료자동징수시스템 캐시리스 톨게이트가 확대되면서 미지불 톨비가 늘어 그 액수가 24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지불 톨비는 조사가 시작된 2013년부터 작년 8월까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2013년 24,800건, 2014년 30,514건, 2015년 38,670건 그리고 2016년에는 47,240건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캐시리스 톨게이트가 9곳으로 확대된 작년 2017년에는 그 수가 급증했는데 2017년 1월부터 같은 해 8월 20일까지 무려 199,627건으로 조사됐습니다.

 

헨리허드슨 브릿지가 유일한 통행료자동징수를 시행하던 2016년 미지불 톨비가 25만 9천 820달러였다면 캐시리스 톨게이트가 확대된 작년 8개월 동안 미지불 금액이 160만 달러가넘었습니다.

 

주정부는 일부 미지불 톨비를 받을 수 없는 ‘청구 불능(Unbillable)’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단속 카메라에 캡처된 번호판을 추적할 수 없거나 식별이 불가능하고 또 타주 차량의 경우 위반 차량주의 주소지가 불분명하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요금 징수를 하지 못한 것인데조사가 시작된 2013년부터 작년 8월까지 미지불 톨비로 인한 손실은 24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 금액 조차 미 청구 통행료가 트레일러 같은 큰 차량이 아닌 자동차로 계산했을 때 보수적으로 산출된 금액으로 몇몇 트레일러의 경우 통행료는 자동차 보다 5배 가량 높기 때문에손실액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은 TBTA가 미지불 톨비 수금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며 특히 끝까지 톨비 지불을 거부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톨비 수금을 위한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캐시리스 톨게이트가 확대될수록 미지불 톨비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홍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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