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정치인들 ICE 폐지 요구 잇따라

뉴스 2018.07.11 19:03 조회 수 : 11

<앵커> 퀸즈 정치인들이 이민세관단속국 ICE 폐지를 잇따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CE가 이민자를 위협하고 있어 폐지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런 주장은 야당인 민주당에서 주로 나왔는데, 보다 온건한 목소리를 낸 민주당 정치인도 있었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퀸즈에 지역구를 둔 정치인들이 ICE 폐지를 잇따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민자의 도시인 뉴욕시내에서도 이민자 비율이 높은 퀸즈의 반反트럼프 민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퀸즈 아스토리아가 지역구인 마이클 지아나리스(Michael Gianaris) 뉴욕주 상원의원은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를 “악당 기관(rogue agency)”으로 칭하며, 폐지돼야 한다고 최근 주장했습니다. 더 큰 혼란이 생기기 전에 ICE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모두 멈춰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퀸즈 릿지우드, 우드헤이븐 등을 포함한 제7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니디아 벨라스케스(Nydia Velazquez) 연방 하원의원도 지아나리스 의원과 입장을 같이 했습니다. 벨라스케스 의원은 ICE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지난 달 29일 냈습니다. 벨라스케스 의원은 성명을 통해, “ICE가 이민자 사회를 위협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무관용 이민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보다 온건한 목소리를 낸 정치인도 있습니다. 로버트 홀든(Robert Holden) 뉴욕시의원은 지난 5일 목요일 성명을 내고, “ICE는 법을 집행했을 뿐”이라며 “ICE 폐지가 능사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연방의회가 더 포괄적인 이민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9.11 테러 이후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ICE는 초당적인 지지를 업고 2003년 설립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ICE의 이민자 단속이 “비인간적이고 마구잡이식”이라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폐지론이 거론됐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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