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뉴욕시가 시내 일회용 스티로폼 용기 사용을 전면 금지합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오늘(13일) 발표한 금지령은 내년부터 정식 시행되며, 시당국은 6개월간 홍보 활동에 돌입합니다. 한인업계에서도 대비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수요일, 시내 일회용 스티로폼 제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상은 스티로폼(EPS) 소재를 사용한 일회용 제품으로, 포장용기와 컵, 포장재, 완충재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번 조치로 음식을 취급하는 식당과 푸드밴더, 소매업소, 제조업체 등에서 일회용 스티로폼 제품의 보유, 판매, 제공이 금지됩니다.

 

모든 종류의 일회용 스티로폼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시내 한인업소들도 대비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스티로폼 용기를 많이 쓰는 식당에 영향이 클 전망입니다. 김밥전문점 ‘송가네 김밥’에서는 “포장용으로 매일 1천 개 이상의 스티로폼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단단한 플라스틱 용기는 스티로폼에 비해 단가가 높아 업소 입장에서는 부담이지만, 환경을 위해서는 옳은 결정이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송가네 김밥 송득종 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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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뉴욕시의회는 지난 9월 스티로폼 금지 조례안을 통과시켰으나, 시내 레스토랑 업계의 반발과 소송으로 시행이 미뤄졌습니다. 뉴욕주법원은 지난 월요일인 11일, 해당 소송에 대해 시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일회용 스티로폼 금지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가, 위반 시 벌금이 부과됩니다. 연매출 50만 달러 미만의 스몰비즈니스와 비영리단체는 스티로폼 대체시 재정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입증할 경우 벌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스몰비즈니스국SBS에서는 오는 가을부터 면제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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