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뉴욕시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가 올해도 임대료를 인상할 전망입니다. 위원회는 오늘(24일) 공개회의를 열고, 세입자와 집주인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상이 유력하며, 다음달 최종결정이 이뤄지면 오는 10월부터, 인상된 임대료가 적용됩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도 시내 임대료 안정화 아파트의 임대료가 인상될 전망입니다.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RGB)는 목요일, 맨해튼에서 공개회의를 열고, 임대료 안정화 아파트에 거주하는 세입자와 건물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위원회가 작성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임대료 안정화 아파트 유지비용은 4.5% 늘었습니다. 난방 연료에 따라 천연가스를 쓰는 건물은 4.4%, 휘발유 건물은 5.1%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세도 6.3% 늘었습니다. 아파트 유지비용은 내년에도 3.4% 인상될 걸로 예상돼, 올해 렌트비 인상이 불가피할 걸로 보입니다.

 

위원회는 지난 2015년, 46년 만에 처음으로 임대료를 동결한 이후, 작년인 2017년 다시 인상을 승인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인상될 전망입니다.

 

올해는 1년 리스 연장시 0.75%에서 2.75%, 2년 연장은 1.75%에서 3.75%까지 인상이 유력합니다. 다음달 위원회 표결을 거쳐 최종 결정이 이뤄지면 오는 10월에 시작되는 임대차 계약 갱신부터 인상률이 적용됩니다.

 

지난해 뉴욕시 인구는 860만 명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처럼 인구유입이 계속되면서, 시내 주거공간 부족현상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시 주택보존개발국이 지난 3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뉴욕시 주택 공실률은 3.63%로 집계됐습니다. 공실률이 5% 미만인 경우, 세입자보다 집주인에 의해 렌트 조건이 정해지는 ‘랜드로드 시장’으로 분류됩니다. 다만 시내 평균 임대료는 6.2% 증가한 데 반해 주민소득은 11.2% 늘어나, 통계상 임대료 인상에 대한 타격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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