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뉴욕일원 피해 속출

뉴스 2018.04.16 18:45 조회 수 : 30

<앵커> 오늘(16일) 강한 폭우를 동반한 폭풍으로 뉴욕일원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맨해튼 펜스테이션역 중앙홀 천장에서 비가 샜고, 할렘 지하철역은 침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16일) 오후부터 날이 갰지만 목요일에 또 비 소식이 있다고 합니다. 차승은 인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센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16일 월요일 뉴욕 일원을 덮쳤습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대 2인치의 빗물이 쏟아졌고, 33마일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로 인해 빗물로 인한 피해가 뉴욕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맨해튼 펜 스테이션역의 중앙 홀은 금이 가 빗물이 샜습니다. 복도에는 물 웅덩이가 생겼고, 천장은 빗물로 인해 부식돼 갈색 얼룩이 생겼습니다. 국소적인 장소에서 일어난 단순 누수이기 때문에 열차 시간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객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퀸즈 자메이카 거주 30대 남성은 “크게 놀라지 않았다”며, “아마도 값싼 재료로 대충 만들었을 것”이라고 조소했습니다. 또, “지금 수리한다고 해도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또 금이 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펜 스테이션은 작년 5월에도 천장 누수 결함으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할렘의 웨스트 145가와 브로드웨이역은 이날 아침 열차 운행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지하철역은 빗물이 범람해 오갈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개찰구와 티켓 기계뿐만 아니라 밖으로 나가는 계단에도 빗물이 가득했습니다.

 

MTA는 “응급보수 팀과 고객서비스 팀을 해당 위치로 보냈다”며,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한 역을 폐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트위터에 성명문을 게재했습니다. 대신 승객에게 “이동할 때 주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맨해튼 23가, 43가 역 등에서도 빗물이 침수해 승객들의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월요일 오후 비는 소강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다음 날인 화요일은 다소 흐리고, 수요일 들어 맑게 개겠지만 목요일 들어 소나기가 내릴 예정입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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