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희롱 피해자를 보호하는 법안이 뉴욕 주 상원에서 통과됐습니다. 상원은 기존 관련 법보다 그 내용이 더 포괄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성희롱 문제를 사내에서 은밀히 처리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차승은 인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 주 상원이 또 다른 성폭력 피해자 보호법을 12일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S7848A)은 특히 직장에서 일어나는 성희롱 근절을 위한 것으로 공화당의 캐서린 영(Catharine Young) 의원이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피해자가 성희롱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성희롱을 방관하고 침묵하는 문화를 없애고, 모든 근로자에게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발의됐습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피해자는 고용 형태에 상관 없이 성희롱 문제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또, 피해자가 익명을 유지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 한 기밀합의는 금지됩니다. 밀실에서 합의를 강제하거나 부추기는 행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안을 발의한 캐서린 영 의원은 “지금까지 몇몇 회사에서 성희롱 문제는 사내에서 해결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포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무원이 성희롱을 저질렀을 경우, 세금으로 재판을 해결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존 플래너건 상원의장은 “이 법안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대응책”이라며,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이전에 제안한 내용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윤리 위원회 산하에 성희롱 관련 불만 사항 조사단을 구성하는 등의 내용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58 뉴저지 버겐카운티 채무 독촉 사기전화 주의 file 2018.03.14 39
2657 플러싱 주차공간 태부족. 공간확보 위해 각종 얌체수법까지 기승 file 2018.03.14 36
2656 연방국세청IRS, 퀸즈 보로청 세무사기 주의 당부 file 2018.03.14 31
2655 플러싱 일대 단독주택 대상 빈집털이 피해 속출. 경찰 순찰 강화 file 2018.03.14 27
2654 뉴욕시 택시, 차량 공유 앱 도입 file 2018.03.14 49
2653 뉴욕한인 직능단체 팁 크레딧 폐지 반대 file 2018.03.14 30
2652 뉴저지 트랜짓,올해 요금 인상 없다 file 2018.03.14 25
2651 이스트리버 헬기 사고 유가족, 헬기회사와 조종사 소송 제기 file 2018.03.14 23
2650 뉴욕시 홈리스 수 역대 최고 file 2018.03.14 27
2649 3월 14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file 2018.03.14 22
2648 4월 영주권 문호 취업이민 오픈, 가족이민 소폭 진전 file 2018.03.13 28
2647 뉴욕주 암호화폐 보안 강화 법안 추진 file 2018.03.13 34
2646 한인사회동정)유니온상가 경품행사 참여상점 늘어, 홀리네임병원 기금모금 콘서트, 캐롤린 맬로니 의원 기금모금행사 file 2018.03.13 31
2645 재외동포재단, 한국 유학 동포 장학생 모집 file 2018.03.13 25
2644 향후 20년 내 미국 노인 아동인구 초과. 주민 5명 중 1명 은퇴연령 file 2018.03.13 27
2643 3월 13일 뉴욕일원 로컬뉴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 최측근 뇌물수수 혐의 등 유죄평결 *퀸즈 큐가든스서 길 건너던 50대 여성 스쿨버스에 치어 사망*퀸즈보로플라자 지하철역 절도 용의자 수배 *퀸즈 도서관 와잇스톤 분관 2주간 수리) file 2018.03.13 31
2642 뉴욕주 뉴아메리칸 서비스 20만 이민자 지원 file 2018.03.13 20
» 뉴욕 주 상원, 성희롱 피해자 보호법 통과 file 2018.03.13 31
2640 뉴욕시 퍼스트레이디 맥크레이 2021 공직 출마 고려 file 2018.03.13 29
2639 토니 아벨라, 베이사이드 나무 상태 해결 촉구 file 2018.03.13 2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