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달 세 차례에 걸친 겨울 폭풍으로, 뉴욕일원 곳곳에는 나무가 쓰러져 정전과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지난해에는 키세나 파크에서, 임산부가 쓰러진 나무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는데요. 시당국이 썩거나 병든 나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단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인 밀집 지역 퀸즈 주민들도 나무 관리에 불안해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차승은 인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은 퀸즈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가지 치기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총 1,250명의 주민이 응답한 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가 집 앞의 나무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응답자의 4분의 3은 나무가 지나치게 많이 자라 위험하다며, 가지 치기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벨라 의원은 문제가 있는 나무의 위치를 공원국에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당국은 “해당 수목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311번으로 전화하면 된다”고만 응답했습니다.

 

시 당국의 관리 태만에, 최근 겨울폭풍 노리스터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퀸즈 주민들의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달 2일 베이사이드에서 나무가 쓰러져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해쳤습니다. 같은 날 자메이카의 뉴욕시립대CUNY 요크 컬리지 캠퍼스에서 나무가 쓰러져 남학생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폭풍 등 외부의 큰 힘이 가해지지 않아도 나무가 쓰러지기도 해 주민들의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 8월, 키세나 공원(Kissena Park) 벤치에 앉아 있던 30세의 임산부가 쓰러진 나무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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