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어제(11일) 오후 이스트리버에서 발생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승객 5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연방당국이 수사에 착수했고, 맨해튼 ‘헬기 관광’에 대한 규제강화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퀸즈에서 70대 한인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욕일원 로컬소식,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스트리버 헬리콥터 추락사고

뉴욕시경 NYPD는 영상기자 트래버 캐디건, 댈러스 소방관 브라이언 맥대니얼 등 사망자 5명의 신원을 월요일 공개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 관광객 한 명을 포함한 사망자는 모두 26세에서 34세 사이로, 남성 4명 여성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세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역시 사망했습니다. 조종사는 탈출해 구조됐으며 당일 퇴원해 귀가했습니다. 대니얼 나이그로 뉴욕시 소방국장은, “승객들은 벨트 등 안전장치로 단단히 몸이 묶여 있었기 때문에 탈출이 어려웠을 것이며, 조종사는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자유로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사고 헬기는 관광용 헬리콥터 회사 소속으로, 북부 뉴저지 커니(Kearny)에서 이륙한 지 11분만인 오후 7시쯤 이스트리버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조종사는 무전을 통해 긴급구조를 요청하며 “엔진이 고장났다”고 알렸습니다.

 

승객 전원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맨해튼 관광용 헬기에 대한 안전강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리버티 헬리콥터 소속 헬기 추락사고는 최근 11년간 3번 발생했습니다. 척 슈머 연방상원의원은 안전기록과 사고원인규명이 끝날 때까지 해당업체의 라이선스를 중단할 것을 연방항공청(FAA)에 요청했습니다.

 

현재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자세한 사고원인과 정황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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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퀸즈 한인남성 실종

퀸즈에서 70대 한인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NYPD 108경찰서에서 따르면 74세 남성 김경진씨는 지난 토요일 오전 9시 반, 우드사이드 애비뉴 69스트릿 부근의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지금까지 실종 상탭니다. 키 5피트 6인치에 몸무게 140파운드의 마른 체격이며, 실종 당시 갈색 야구모자와 갈색 부츠, 파란색 재킷과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경찰당국은 김경진씨를 목격했거나 소재를 알고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주길 당부했습니다.

 

*퀸즈보로장 학교안전 학생시위 동참

멜린다 캐츠 퀸즈 보로장이 학생들의 시위에 동참합니다. 퀸즈 보로청은 이번 주 수요일 열릴 전국 학생 연합 시위, ‘워크아웃’에 캐츠 보로장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은 지난 달 17명의 사망자를 낳은 플로리다 고교 총기참사를 기리고 학교안전 확보를 촉구하기 위한전국적인 학생 시위입니다. 

사고 한 달째를 맞는 14일 수요일, 학생들은 오전10시를 기해 17분간 교실 밖으로 나와 수업을 거부하기로 예정돼있습니다. 캐츠 보로장은 벤자민 카도조 고등학교 학생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카도조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시위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교육청은 이날 시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대해 처벌 등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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