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난 주부터 세금보고가 시작됐죠. ‘열세 번째 월급’이라고도 불리는 환급액을 빨리 받기 위해 일찌감치 세금보고 마친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데 세금환급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있습니다. 국세청 IRS가 세금환급에 대한 올바른 정보들을 안내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IRS는 세금환급과 사기주의에 대한 안내문을 수요일 발표했습니다.

 

우선 세금환급이 지연되기 일쑤라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IRS는 90% 이상에 대한 세금환급이 접수 21일 이내에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납세자 10명 중 8명은 전자세금보고(e-filing)와 세금환급 자동 이체 방식(direct deposit)을 통해 환급액을 더욱 빨리 수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세금환급은 21일 이내에 완료되지만,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소득 세액공제(EITC)와 추가 자녀 세액공제(ACTC)를 받는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2월 중순 이후부터 환급이 이뤄집니다. IRS에서는 이르면 이번 달 27일부터 환급이 가능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IRS나 전문회계사에게 전화하면 환급을 좀 더 빨리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것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환급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IRS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 IRS2Go 활용이 권장됩니다. IRS에서는 ‘전화상담원도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는 만큼 가능하다면 직접 확인하는 것이 빠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세금보고서(tax transcript) 사본 발급을 요청하면 환급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속설도 사실이 아닙니다.

 

IRS에서는 세금체납이나 환급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사기수법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우선 IRS는 전화나 이메일, SNS를 통해 납세자의 금융정보를 요청하지 않습니다. 체납된 세금 납부를 독촉할 때는 IRS 담당자가 납세자의 거주지나 직장을 불시에 방문하거나 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문에 앞서 반드시 우편을 통해 체납액 고지서를 발송하며, 여러 차례 우편고지를 시도한 후 최후의 수단으로 방문을 선택합니다. 또한 세금체납을 빌미로 경찰과 연계해 체포작전을 벌이거나, 운전면허증이나 각종 라이센스, 이민신분을 취소할 수 없습니다.

 

IRS에서는 세금체납과 관련해 연방재무부(U.S. Treasury) 앞으로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도록 안내하며, 즉석에서 체크발행을 요구하거나 신용카드 정보, 기프트카드 구매 등을 요구하는 일은 없습니다.

 

가구연소득 6만6천 달러 미만인 경우 무료 세금보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세금보고는 IRS 웹사이트 https://www.irs.gov/filing/free-file-do-your-federal-taxes-for-free 에서 제공됩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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