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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늘(10일) 뉴욕일원은 모처럼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인데요. 하지만 뉴욕시 곳곳에는 아직도 눈폭풍의 여파가 남아있습니다. 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쌓인 눈이 그대로 방치돼 보행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뉴욕일원을 덮친 눈폭풍이 지나간 지 일주일째지만, 뉴욕시내 곳곳에는 여파가 여전합니다. 특히 플러싱 등 아파트 건물이 밀집한 지역은 수거되지 못한 쓰레기가 보도 위에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현재 시당국은 밀린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습니다. 청소국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하루 동안 운행된쓰레기 수거 차량은 2천 대 이상으로, 평소 운행 횟수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폭설과 강추위가 이어진 지난 주말까지 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내 전역 보도블록에는 4만 톤이 넘는 쓰레기가 무더기로 쌓여 있습니다. 청소국은 이번 주말까지 수거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통행이 드물거나 응달이 진 곳에는 치우지 않은 눈이 그대로 쌓여있기도 합니다. 저스틴 브래넌 시의원은 업소 앞의 눈을 제때 치우지 않은 업주들을 고발하는 ‘Shovels of Shame’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눈이 그대로 쌓여있는 업소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들 업주를 압박하고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녹취}

 

브래넌 의원은 특히 “대형 소매업체들이 업소 앞 눈을 치우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에게 최대 5천 달러까지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계획 중입니다. 현행 뉴욕시 규정에 따르면 눈이 그친 뒤 4시간에서 14시간 사이 자신의 집이나 업소 앞의 눈을 반드시 치워야 합니다. 위반시 1백 달러에서 350달러 사이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우편물 배송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특히 퀸즈 지역의 업소와 가정집들은 눈폭풍 이후 닷새 간 우편물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은 화요일 성명을 통해 연방우체국USPS의 서비스가 전면 정상화됐다고 전하고, “차후 배송지연이 발생할 경우 미리 주민들에게 통보하도록 USPS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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