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시가 온라인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측을 강화합니다. 6년전 뉴욕시 보건국과 컬럼비아 대학이 협력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뉴욕시는 연간 1천 5백 건의 식중독 발생 건수를 확인했는데요.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입장입니다. 홍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시가 온라인으로 식중독 발생 예측을 강화합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수요일인 10일 옐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식중독 발생 모니터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컬럼비아 대학과 보건국이 협력해 만든 컴퓨터 시스템은 옐프(YELP) 리뷰에 등장하는 특정 키워드를 기반으로 식중독 발생을 추적합니다.

 

이 시스템 개발로 인해 보건국은 연간 약 1천 500건의 식중독 발생 건 수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2012년 7월 이후로는 총 2만 8천 건의 식중독 발생 사항을 조사해 그 중 8천 523건의 식중독 발생을 확인했습니다.

 

보건국과 컬럼비아 대학은 옐프 뿐만 아니라 2016년 11월 시스템에 추가된 트위터와 다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서도 식중독 위험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메리 배셋 뉴욕시 보건국장은 컬럼비아 대학과 협력해 식중독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원 전화 311을 통해서도 불만 사항을 조사할 수 있지만 온라인 사이트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모니터링 한다고 말했습니다.

 

매년 수 천 명의 뉴욕 시민들은 해로운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이 있는 상한 음식으로 인한 질병 때문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익히지 않거나 덜 익은 고기, 달걀, 어패류 그리고 살균되지 않은 우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가 깨끗하지 않은 시설에서 처리되거나 오염된 비료가 묻는 경우, 더러운 물로 씻어도 식중독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화씨 100도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돼 식중독이 의심되는 경우 민원 전화 311로 신고하면 됩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홍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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